롤은 아마추어가 팀을 만드는 경우도 많아서 사건사고가 많음

스타(스타2)는 아마추어가 아무리 해도 연습실에서 하는 프로에겐 못 이기니까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는 래더에서 아무리 날아다녀도 프로팀에 들어가서 연습생부터 생활하는게 당연했는데

롤은 솔랭에서 날아다니면 연습실 생활 없이도 바로 데뷔를 할 수 있고

그러다 보니까 이팀 저팀 많이 생기고

그 와중에 프로자격 없는 선수나 프로팀 자격 없는 팀들도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확실히 사건 사고가 많이 터짐. 비매너 선수 데뷔 같은건 사건 축에도 못 낄 정도로...

예전에 몬XX XX밍 사건 때도 이런 말이 나왔는데 이번 조작논란을 계기로 프로팀 및 프로게이머 진입 시에 확실한 기준이나 장치의 필요성이 제기될듯

물론 롤이 워낙 인기 좋으니까 되는대로 굴려도 앞으로 몇 년간은 끄떡 없겠지만

그래도 보다 긴 수명을 위해서라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될텐데

저는 이제 서서히 기울 것 같은데요.
다른게 아니라 주작이기 때문에.

ㄴ 언급된 팀이 이미 사라진 팀이고, 조작이 전방위적인게 아니라 해당 팀에서도 2명만 했기 때문에(주장한 바에 따르면) 이것 때문에 롤판이 휘청이진 않을 것 같네요. 당장 스타1만 해도 죽어가던 스타1에 승부조작이 비수를 꽂은거지, 잘나가던 스타1을 승부조작이 죽인건 아니죠.

비온 뒤에 땅이 굳을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