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지뢰가 해줬으면 하는일은

주도권 싸움을 맞춰줬으면 좋겠음.

 

어짜피 지뢰가 버프되어봐야 거신이 쌓일수록 힘이 떨어지는건 물론이고 토스가 333업되고

광전사를 버리기시작하는 시점에선 분명 쓸모가없어지는 순간이 옴.

물론 그게 아주 후반이긴 하겠지만

 

단지 지금 근래의 테프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초반부터 토스만 일방적으로 주도권을 잡고 테란은 본진에서 나가지도 못하던 거

 

이건 말도안되게 문제가 심한거임

종족전이라는게 주도권도 왔다갔다하고 공방도 주고받아야지 무슨 테란은 집에 갇혀서

신나게 두들겨 맞다가 200 시밤쾅으로 뒤지는 시나리오는 말이 안됨.

 

지뢰를 조합에 충분히 쓸수 있게되면서 예언자/점추에 효과가 생겼음.

예전에는 지뢰뽑고있으면 힘이 빠져서 정면에서 밀렸는데

이제 지뢰를 뽑는게 반드시 쓸모가 있어졌으니 뭔가 좀 달라질꺼로 기대함.

지뢰로 후반쌈까지 가는건 바라지도 않으니 주도권이라도 확실히 얻을수 있으면 좋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