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2만개 대전 중에서 상위 5%를 뽑아냈다고 하는데

그게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뽑은건지 궁금.

일단 표본 2~3만개를 어떤 기준으로 추출했는지,

그리고 그 중에서 '상위5%'만으로 따로 분류했는데

무슨 근거로 상위로 분류함?

설마 선수 명단 보고 '이 매치는 상위 5%안에 들만한 매치야'하고 넣었을린 만무하고...

그렇다고 리그 불문하고 결승/4강의 매치들만 무작정 넣진 않았을테고..

궁금함. 표본 산정의 기준, 그리고 그 중 상위 5%/30%의 선정 기준에 대해.

보면 이것에 대한 설명이 없으심.

혹자는 리퀴피디아에서 슥 퍼왔을거라 했는데...

http://www.teamliquid.net/tlpd/hots/hot-leagues

레이팅 점수가 가장 높은 5%의 선수 뽑아내는 건 시간만 있으면 5살짜리도 할 수 있습니다 ^^

설마 배틀넷 그마 200명 가지고 만든건 아니겠지...

매일매일 그날 기준으로 상대 종족전 점수가 가장 높은 5% 뽑아서 평균을 냈음. ㅇㅋ?

이미 본인도 PGR에 올린 글에서 기존에 쳐주지도 않던 리그들이 다수 들어간거 인정했는데
한번 시간 나면 메이저급으로 한정해서 다시 뽑아주셨음 좋겠음. ㅇㅇ.

어차피 여기 있는 사람들이 다 최상위급 방송경기 결과만 보고 논했지
딱히 전체 통계로 이러쿵저러쿵 하진 않았듯이.

오히려 여기 팬덤에서 논하기엔 그게 더 설득력이 있을 지 모름.

왜 그걸 메이저로 한정함
애초에 메이저에 못가는 애들은 점수가 못높아짐

그런 식의 조작이 오히려 바이어스를 만드는거
난 겜하는중이라

어차피 여기서 징징질하고 피터지게 싸우고 날뛰는거도
결국 최상위 리그 선수들만의 제한된 양상/결과만으로 한정한거 아님?
오히려 범위를 한정하는 것도 나빠보이진 않을 거 같은데.

통계상으로 왜곡이 생기겠는데 그렇게 치면 'GSL만'으로 (외의 극히 일부의 타 대회)
모든 벨런스 토론을 하는 현 문화자체부터가 이상한건데.

그 최상위에 있는 애들이 하위권에 있는 애들 잡고 올라간건데

하위권에 있는 애들이랑 한 결과를 빼버리면
상위권 애들 점수를 어떻게 올림; 생각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