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토르는

현재 토르의 현실은

1.걸어다닌다

2.존나 개 느리다

3.지상 공중 어느 쪽으로도 화력이 특출나지도 않다

4.멋지지도 않다

이 모든것이 결합한 총체적 난국의 결과가 지금의 토르이다. 1번과 2번은 컨셉이니 냅두어야 마땅하지만, 

3번과 4번은 이 비싼 유닛을 뽑을 이유가 없게 만드는어쩔수 없이 뽑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되었다.

특히 4번은 매우 치명적으로, 남자라면 누구나 꿈꿀만한 병기가 병신같은 모습이나 보이며 무참히 찢어지는 광경에 비명을 지른 경험을 가진 남성들이 꽤 많을 것이라 사료된다.

그래서 본 단체 이족보행병기진흥회에선 다음과 같은 토르의 사양 변경안을 추천한다.

지상으론 폭주미사일을 흩뿌리고

공중으론 재블린미사일(스플삭제)을 3타겟을 상대로 지금의 3배로 뿌려대는

플레이어라도 직접보면 도저히 쫄지 않고서는 못버틸 

탄생 배경에 걸맞는 진정한 공포병기이자

수많은 게이머들의 본능을 자극하는 남자의 로망

거대로봇 답지도 않은 비실비실한 대형 SCV따위는 유저들 부터가 거부해야 마땅

결론은 게임 속에서 진정으로 재탄생한 걸어다니는 지상의 미사일순양함을 보고 싶을 뿐

탭탠스 멸자가 개그요소

근데 이거 멋있긴 멋있네요 ㅋㅋ

드라군 피는 못 속이는 이모럴

히익 혐몰자

최근에 이거 볼때마다 알파시절 불사조의 과부하가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