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투견(레이너특공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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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2-20 22:40:11 KST | 조회 | 272 |
제목 |
사실 메카닉으로는 뮤탈리스크를 잡기가 힘들어서 그런 것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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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불사조 얘기를 해서 그렇긴 하지만 비교를 할게 불사조 밖에 없어서 얘기를 하자면 프로토스는 2~3 관문에서 불사조 모으고 음이온 업까지 하기가 좀 오래 걸리긴 하지만 음이온 불사조가 잘 갖춰졌다 싶으면 그때부터 뮤탈리스크가 학살 당하기 시작하는데 테란은 토르가 있어도 뮤탈리스크 다수의 매직 박스 컨트롤에 벌벌 떨어야 한다는게 문제죠.
유일한 해답이 108 포탑 지을 각오로 있는 돈 없는 돈 다 쥐어짜내서 포탑을 있는대로 도배한 다음에 거미 지뢰 몇기 그 안에 배치해 둔다면 된다고 하지만 지뢰가 이미 인구수를 2나 잡아먹는다는 데서 입스타고 다수 포탑을 짓기도 힘들 뿐더러 지을려고 준비하면 방3업된 뮤탈리스크에게 뽀개지기가 일쑤입니다.
군단 숙주를 잡아주기도 상당히 까다롭긴 하지만 테란이 뮤탈리스크 쪽에 신경만 덜 써줄 수 있어도 그렇게까지 엄청나게 까다롭다거나 하는 건 아니에요. 일단 뮤탈리스크 다수가 쌓여있는 것 때문에 테란이 엘리전 아니면 답이 없어지는 쪽으로까지 몰리면 그건 저그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테란이 엘리전을 가도 뮤탈리스크를 거의 못 줄여주면 토르 위주로 병력이 남아도 다 잡아 먹히거든요.
누누히 얘기를 하지만 테란이 일일이 뮤탈리스크를 쫓아다니면서 확실하게 학살할 만한 무언가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테란 유저 입장에서 공허의 유산에서 토르와 전투 순양함의 존재 자체를 아예 확실하게 지워버렸으면 싶은게 괜히 그런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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