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프로리그에 프로토스가 많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심?

밸런스야 다른 종족에게 유리하도록 언제든지 변할 수 있으니 밸런스고 뭐고 이런 걸 다 떠나서 단순히 프로토스가 많은 이유가 뭔지를 몰라서요. 뭐 테란이 좋다거나 무난한 시절이었어도 프로리그에 프로토스가 굉장히 많았다는 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뭐냐는 거죠.

자날시절 잘하는 테란이 많았던 것처럼
지금도 단지 잘하는 플토가 많은 것

원래 토스선수가 많았다니까요 원래부터.

전향할 때도 토스로 전향한 선수들도 많고 저테선수들의 은퇴비중이 꽤 높았고.

ㄴ 테란, 저그 선수들의 은퇴가 많은 것도 큰 이유였군요.

배우기 쉽고 연습량도 적은 병행기간중 성적을 내기위해 약간의 연습만으로 궤도에 오르는 토스를 많이하게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덕분에 개인리그서 성적을 보여주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죠.

그냥 전향할때 토스 골랐거나, 원래 토스였거나.

사실 엄밀히 말하면 꽤 우연적인 요소밖에 안됨.

'토스로 전향했다는건 토스가 사기라서 그런게 아니냐'

근데 전형 떡밥 나올때는 2011년 말~2012년 이맘때거든요. 프사기 시절은 절대 아니죠.

그리고 그 선수들이 전향하자마자 사기 포스 풍겼느냐.

아니죠. 토스가 너무 많이 나와서 p로리그니 뭐니 드립은 있었지만

진지하게 토스가 사기다 라고 하는건 제작년 늦여름 멸뽕유행 시절말고 딱히 없음.

스1시절부터 토스게이머가 좀 많았지

스1때 이미 테란이 가뭄이었음
병행 바로 전시즌 결산 찾아보세요
테란 3명 승률은 괴물인데 그 선수들(+역성현이던가) 빼고 개막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