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일본 : 난징대학살은 없었다.

http://news.nate.com/view/20140204n20631?mid=n0502

근데 우리나라도 도찐개찐이라 요즘은 못 까겠다.....ㅡ..ㅡ

다들 방사능 쳐먹고 뇌가 훼까닥 돌아버렸나......

아베가 우익화 추진하면서 아예 저러는거같음.

ㄴ하긴 나치독일도 그렇고 일본 제국 때도 그렇고, 이승만 때도 그렇고, 외부의 개새키 한 놈 만들어서 우익화하는게 권력자로선 가장 이상적인 구도긴 함.

어떤부분이 도찐개찐이라는건지...

교학사 미친것들이 헛소리하는건 국민 전체가 무시하고있는거고, 최소한 고위층이 대놓고 저런 피해자에게 못박는말을 딱히 없던걸로 기억하는데....

덧붙이면, 일본이 저래준 덕분에 일본이 50년~2010년까지 진행했던 '예의의 나라''신의의 나라''오리엔탈 제펜'이라는 이미지가 훅 가고있다고 번역사이트에서 뜨더군요.

일본의 학살부분을 원래 축소해서 알려내거나, 일본로비로 함구시켯엇는데, 재들이 날뛴덕에 이수화되서 덮어줄수없는상황까지 왔대요 ㅋ

ㄴ731부대가 독립운동부대입니까 / 인혁당사건의 대법원 판결은 두 개가 있습니다 / 역사의 진실 문제는 역사학자들이 판단할 문제 / 역사교과서 8종 모두에 조금씩 오류들이 있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우리나라도 쟤들 욕할 입장은 절대 안됩니다(...) 아래 두개는 교학사 관련 때 총리가 직접 말한거고.

당장 5.18 폭동 드립치고 북한개입설 드립치던게 대한민국인데요. 국민적으로 존나 문제되고 국방부에서 발표까지 내니까 그제야 시정조치내고(...)

그리고 요즘 일본이 하는 꼬라지 보면 제무덤 제가 파고 있긴 하더군요. 이번에 프랑스 만화 축제였었나? 거기서 위안부는 없었다 만화 올렸다가 철거된 사태도 있었고(...)

통계교주님 / 그런건 '국내사'부분이고, 재들이 건드는건 '세계사'부분이죠.

있던일을 해석하기 나름인건 논란이 있는부분이고, 그건 후세에서 심판해줄부분이니 함구하는거고, 그건 다른나라에서 알아도 딱히 문제삼지도 않는부분이에요. 그건 내정간섭부분으로 넘어가니까요.

그러나, 일본의 그것은 다르죠. 1900년대부터 있던 일본의 만행을 돈과 매수로 덮고있던게 한번에 뻥 터지고, 사기를 치는건데요.

각 나라의 내정같은경우는 다른나라의 저런 망언과 동격화 시키기엔 해석하기에 따라 다른것과, 나라 사정이라는 복잡한 문제가 얽혀지는고로, 일반적인 경우에는 다른나라에서도 대외적 외교기조까지 뒤흔들정도의 일 아니면 문제삼는것까진 안해요.

하지만 일본은 그 기조까지 흔들정도로 헛짓을 하고있으니 문제가 되는건데, 그걸 우리나라 과거사가 부끄럽다고 욕 못한다는건 좀 어페가 있죠.

치즈퐁듀 // 세계사 쪽은 우리가 안 건드는게 아니라 딱히 건드릴 곳이 없어서.....쿨럭. 우리는 어디까지나 당한 입장이라. 굳이 세계사를 찾는다면, 베트남 전쟁 때 민간인 학살 정도? 근데 이 문제는 이미 노무현 정부 때 노무현이 직접 언급하고 직접 사과함으로써 정리되었고....베트남쪽도 '우리가 승전국인데 왜 사과함. 괜차늠' 하면서 받아줬고(...)

일본의 경우도 와패니즈들이 신나게 실드쳐줘서 그렇지, 역사쪽은 워낙 덕후들이 더 빠삭한지라 요즘은 잘 안 통하긴 하죠(...)

치즈퐁듀 // 개인적으로는 굳이 세계사, 국내사 가릴 것 없이 역사 자체만을 봤으니까요. 자체적으로 역사왜곡하는 국가가 남을 깔 입장은 아니라고 봤던겁니다.

같은 맥락으로, 중국이 동북공정 신나게 하면서 일본을 깐다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니가 다른 누구를 깔 입장이냐 ㅡㅡ;' 라고 대응할겁니다. 솔직히 저도 요즘 '일본의 왜곡에 삼국(중국 북한 남한)이 단체로 깐다'라는 기사를 봤을 때도 '글쎄 일본 까는건 당연한거지만 중국 북한이 쟤들 깔 입장인가-_-' 라고 생각했으니까요. 당장 중국이 하고 있는 왜곡만 해도 어마어마한데.

수신제가치국평천하. 국내 파트도 그 놈의 이권 드립 때문에 왜곡하는데 세계사는 이권 안 생기면 왜곡 안 하겠습니까. 당장 국사에서 왜곡하는 사례도 간도가 있는데요.

세계사 관련, 해외 관련해서는 우리나라가 워낙 언급할 게 없으니(일단 제국주의 시대 때는 착취당하는 입장이었고, 6.25로 기반이 완전 박살난 상태에서 내치 다지느라 정신이 없었으니--;) 안 나오는겁니다.

통계교주님 / 그니깐. 일본이 현재 세계적으로 욕먹는게 그 모두가 알고있는 자명한 사실과 역사적으로 외교적으로 기조를 흔들수잇는 문제를 연타석으로 헛소리 작렬해주니 그게 문제되는거잖아요?

그런부분은 우리나라 내정이 어쩌구 저쩌구와 상관없이 욕해도되는겁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사적으로 잘못한게 없는데 왜 부끄러워하며 욕을 못하나요 ㅋ

게다가, 톡까놓고 말해 미친 정부가 국민들 호구로 보고 헛소리하는게 있었을지언정, 세계적으로 파장이 일어날만한 말로 국가에 해를 끼쳤나요? ㅋ 그러니 우리나라는 그런부분에서 부끄러운게 없다고 봐야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정치권 입맛대로 역사가 계속 좌지우지되는 건 진짜 싫습니다. 국가 단위로 왜곡하려드는 일본 새퀴들은 당연하구요.

근거가 있고 증거가 있으며 기록이 있는데 그걸 부정하려 든다는 것 자체가 역사를 얼마나 가볍게 보고 있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뭐 당장 레퍼런스가 엔하위키, 네이버 블로그, 디씨인사이드인 교학사가 통과했을 때부터 '이제는 일본을 깔 입장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국내 정치적이나, 이슈화같은걸로 깐다치면요.

중국같은경우도 내부적으로 티벳이니, 각종 민족간 갈등같은걸로 본인들끼리도 이견이 있는지라, 남 깔 형편못되고, 미국의 예전의 부분에서도 인종차별이니 같은거나, 의견충돌같은걸로 미국내 역사가 해석될 여지가 많은경우로도 다른나라에서 보기에 의야한것들은 찾아보면 의외로 많이 나옵니다.

그러니, 각나라의 국내사적 부분으로는 다들 불분율화하는거죠. 세상은 통계교주님 생각처럼 국내사에 한정한다면, 다 깨끗하고 옳지만은 않아요 ㅋ

치즈퐁듀 // 전범국가인 일본보다 당연히 세계사적으로는 옳은 입장이죠(...)
서로 중점이 달라서 계속 엇나가는 느낌이긴 한데(...) 양비론이라면 양비론입죠. 도둑놈 새퀴가 더 큰 도둑놈 새퀴 욕한다는 느낌이라고 할까. 뭐, 당연히 저도 역사왜곡을 주도한 일본인이 '니네 나라 역사도 왜곡하면서 왜 우리한테 난리냐'라고 한다면 저도 '우리 국내사 왜곡하는거랑 니네가 왜곡하는거랑 무슨 상관이냐'라고 대응할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 우리나라 사람의 입장으로써, 우리나라 국내사의 행태를 보고 우리나라 국내사의 행태는 외면하면서 일본은 까는 이중적인 사람들을 욕할 뿐이었지요. 같은 나라니까요.

다만, 불문율은 국내사에 한정된 이야기고, 외교적인 부분에서는 세계적 역사와 같아야 하며, 다를경우 욕먹기 좋은데, 그걸 현재 일본이 시전중인거죠.

통계교주님 / 그니깐... 그 양비론에서의 핀트가 국내사부분으로 특히 최근역사들은 다른나라도 나라별로 이견이 있고 그런부분을 서로 불문율화 한다는거죠. 그걸로 다른분야인 세계사와 결부된 일본같은경우에 비견하며 욕못할 입장이라 자학할 필요가 없다는거죠.

다시한번 쉽게 설명하면

1. 각 나라의 국내사들은 특히 최근역사같은경우는 대부분 불분율에 맡기고, 후세 판단에 맡긴다.
2. 각 나라의 세계사에 해당되는 부분은 온 세계가 같이 쓰는부분이며, 이견이 있을경우면 세계적인 협의가 필요하다.

일본의 경우, 확실히 일어난일을 의도적으로 안일어났거나, 축소하거나, 변명하니깐 세계적으로 욕먹는거고, 이 케이스는 2번에 해당되기에 1번에 의거하여 자학하며 남 욕 못한다고 할 필요는 없다.

라는겁니다.

-치즈퐁듀- // 저도 뭐 일본이 그런 상등신짓거리를 한다는데는 당연히 이견이 없으니 (...)

덧붙이면, 세계적으로 2차 세계대전은 함부로 건들면 안되는 아주 큰 사건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그 2차 세계대전을 의도적으로 미화하거나, 은폐하거나, 속이는거니까요.

-치즈퐁듀- // 뭔가 계속 중점이 어긋나서 이건 뭐라고 할까 미묘한데(...)

제 입장은 전 역사 전체(즉, 국내든 세계든 굳이 안 나누고-_-;)에 대해서 왜곡하는 짓 자체를 부정하고, 그걸 굳이 파트별로 안 나눈다는 입장이어서
(즉, 굳이 예를 든다면, '국내에서 도둑질하나 세계적으로 도둑질하나 도둑놈은 도둑놈이고, 결국 잘못된 건 둘 다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국내에서 도둑질한 놈이 세계적으로 도둑질한 놈을 욕할 입장은 안 된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때문에 저는 '님의 말이 옳습니다'라고 말해야할 듯 싶습니다. 그게 처음부터 이어져온 제 기조라. 물론 님의 의견이 틀렸다는 건 당연히 아니고, 님의 말씀도 옳습니다. 다만 그 부분은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_ _)

고집부리는 것 같아서 이상하긴 한데(...)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란다, 라고 할까. 여기서는 약간 바꿔서 겨묻은 개가 똥묻은 개 나무란다(?) 라고 해야할 지도 모르겠네요. 확실히 님의 말도 맞으니 본문에 쓴 말과 같은 말은 자제하겠습니다.

ㄴ 사실 통계교주님 말이 무슨말인지는 압니다. 제가 말하고싶은건, 근대 국내사문제로 세계사를 건드는 나라에 굳이 국내사를 이유로 욕을 못한다는 자조섞인 반응은 안해도된다는거죠.ㅋ

저도 님 이야기가 뭔지 알며, 그게 꼭 잘못됬다고 보진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