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 쿨이라 해서 별도의 개념으로 생각하는데 그냥 빌탐임 빌탐.

이걸 대놓고 10초씩 5초씩 늘려야 한다고 말로 떠들지만

떠드는거에 비하면 너무 심각한 후포풍이 될것은 뻔한 사실이라.

그러니깐 쿨탐 말고
소환시간만 약간 건드려줬으면 좋겠음

테란이 플토 상대로 한타 이기기 힘든데 플토가 테란이랑 한타해서 어쩌다 발려도 태란 병력이 적 본진 도착할때 되면 막을 병력이 준비되고 또 막죠.

이정도면 쿨대비 차관유닛들 성능이 적당한게 아니라 성능이 남는거죠.
어떤 조합을 해도 첫 싸움 자체가 테란이 이기기 힘든데 차관 병력 리필로 그 교전후 병력차이까지 극심하니까요. 반반싸움도 못하는데 플토 인구수 비워지면 불과 5초만에 새 유닛 채우는 기회를 주는 꼴이니말이죠.
타 종족의 병력 충원정도로 차관이 쿨이 늘어나는걸 생각해 봐야합니다.
교전후 반반을 이끌어 내는건 유저 재량으로 이끌어내고, 그 뒤에 테란이 병력 생산 수단들로 모여져서 다시 중앙으로 나오는 병력과 플토 차관을 이용해서 처음 바로 5초만에 나오는 유닛+조정된 차관 쿨 후에 추가되는 유닛의 수준이 비슷한 생산기반 투자면 비슷한 결과가 나오게말이죠.

선쿨을 반 공짜로 이득보고서도 결국 회전력이 비슷할수준으로 빌탐을 너프해버리면

200모으는 숫자부터 넘사벽이 되어 버리는데요?

200모을때까지 안싸우기로 약속하고 게임하기라도 하나?

시증은 뒀다 뭐할까요?
관문 소환 시간으로 소환쿨 만들어도 시증 걸면 더 빠를텐데..
중후반부터 시증 여유가 넘치니 업글부터 유닛 숫자까지 인프라에서 딸리는게 하나도 없는거잖아요?

타 종족은 유닛을 뽑으면 업글이 후달리고 테크나 업글을 뽑으면 유닛이 후달리죠.
기회비용이란게 있는데 플토는 간 봐서 업글 먼저 일단 찍어주고 온다 싶으면 차관으로 확확 돌리면 되고, 상대 흔들기에 맞춰서 병력을 뽑아도 상대는 그 흔들기하느라 업글이나 테크가 쳐지는데 플토는 시증으로 업글까지 앞서가 버리죠.
업글, 확장, 병력 생산에 모두 영향이 가는 시증을 너프 할게 아니라면 어느 하나 인프라에서 기회비용을 줘야 다른 종족이랑 맞죠.

차관 싫어하시는건 알겠는데 그렇게 싫다고 무작정 빌탐을 억지로 늘리는건 말입니다.

게임을 망조로 치닫게 하는 거죠.

아니 4베이스 5베이스에 200싸움만 하기로 약속이라도 하냔 말입니다.

그 상황 말고는 님말대로 해버릴 때 어떤 미친 참극이 벌어질지 뻔히 보이는데 말이죠?

아니 차관이 무슨 4베이스 5베이스 먹고 업글 할거 다 하고 뽑을거 다 해서
시증 마나 100씩 꽉꽉 넘쳐나고 자원도 수천씩 넘쳐나서 쿨뽑을 준비만 하는 상태에서만
싸우기로 약속이나 했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