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밸런스 패치중에 가장 논란이 많았던게 머였죠?

제 생각엔 감테 업그레이드 영향 못받는건데

김정민 해설도 대놓고 방송에서 이건 방향을 잘못 잡은거 같다 했었고

지금은 뭐 당연하지만..

그 외에도 굵직굵직했던게

자극제 업글 시간 대폭 너프, 유령 emp범위 축소, 고기 부적업 삭제

유령 저격 너프, 멸자 사거리 버프, 대군주 이속 증가, 토스 업글 비용 감소,

병영 건설에 보급고 필요, 광전사+벙커+병영건설 시간 등등 통째로 너프,

저그 프로토스 건물 체력 대폭 증가 등등

쓸려니깐 끝이 없네요 -_-;;;

토스차관너프가 제일 큰 너프였다고 생각되옵니다(...)
한 종족을 나락으로 빠뜨려버린 그 패치....

스1의 호구같은 밸런스를 스2에서 부분적으로 적용시키려다 보니까 그 문제점이 하나둘씩 터져나온거죠
그래서 엄청난 대수술을 거치고....

차관도 두번이나 대폭 너프되긴 했지만 논란은 없었는듯. 초창기에 프프전 하면 서로 상대 기지에 수정탑 짓기 바빴으니...

사실 딱 패치할때
제일 반발이 심각했던거 중에 하나는
자날시절에 잠깐 진균 투사체로 바꿀려 했을때였음
PTR 적용해놔서 사람들이 막 리뷰올리는데
당시 아직 감염충이 잘 안쓰이고 저그 암울기 시절이라
모두가 별별 쌍욕을 다하면서 난리를 쳐서
결국 패치되는 일은 없었죠
그 후 여왕 패치 등등 여러가지가 일어나면서
서서히 감충의 사기성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그때 그게 선견지명이었다는게 밝혀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