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에게는 높은 피지컬을 요구하지 않는 게임이 최고 아닌가요?

한 예로 높은 피지컬을 요구하는 스1을 오래한 임느님의 어깨가 완전히 작살난 거나, 정종왕 느님도 디스크 증상을 겪는 거 보면 RTS 게임을 하는 선수에게는 높은 피지컬을 요구하지 않는게 선수 생명을 봤을 때 가장 좋은 것 같은데요? 20대 후반~30대 초반까지 바라보며 게임을 하려면 높은 피지컬을 요구하지 않는 것만큼 좋은 게 없죠.

그럼 보는재미가 없는데 ㅋㅋ

ㄴ 솔직히 선수한테는 쓸데없는 피지컬은 최대한 줄이는 쪽으로 게임이 발전하는게 좋습니다.

가령 수십게이트를 차관과 시간증폭으로 바꾼 쓸데없는 피지컬을 줄인 예라고 봐야겠져?

세기의 명작 테트리스도 피지컬게임인데

ㄴ 테트리스도 게임 속도를 높이면 그렇게 되죠.

저그여왕타이쿤// 그렇죠.

글쎄요
극단적으로 피지컬 안 요구하는 게임 막 떠올려보는데
포커같은 심리전
유희왕같은 TCG
포켓몬....................... 이것도 심리전

님 말이 얼마나 역설적인지 이해를 못하시네..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자극적이고 빠른걸 원하지 선수몸 생각해주는 머리싸움만 할거면 손가락 까닥까닥거리는 바둑 장기를 두고 말지 rts를 안하죠

바둑도 피지컬 원합니다...안그래도 체력전이고 갈수록 속기가 대세라 두뇌 혹사 심해요

인간성기사뿌뿌뽕// 그러니까 그걸 완벽하게 못하더라도 쓸데없는 피지컬은 최대한 없애버리는 쪽으로 연구를 하면서 개발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근데 부상은 운적인 요소도 커서 임이나 정종현보다 더 피지컬 높고 선수 경력은 이제 임보다도 길다면 길다고 볼수있는 이제동이나 김택용 등 알려진걸로는 부상 없으니

ㄴ 제가 말하는 피지컬이라는게 머리가 아니라 육체적인 피지컬을 말하는 거죠. 어차피 저런 게임들이야 극도로 머리를 쓰는 게임이니까 차라리 나은데 육체적인 아픔을 동반할 수 있는 피지컬을 요구하는 부분은 최대한 없애는 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뭐 근데 속도감이나 보는 재미있으면서도 실제 피지컬이 상대적으로 낮으면 가장 이상적이긴 함

성기사님 말씀대로 체스 바둑 장기보다 자극적이고 단순한 게임 생각해 봤는데 피지컬이 빠진 저런 게임들로 대전 해봤자 보는 재미는 뭐...

ㄴ 머리 쓰는 피지컬을 상당 부분 요구하는 거야 어차피 그쪽 분야에 몸담고 있는 이상 감내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고요. 그런데 임느님이나 정종왕 같은 경우는 결국 육체적인 피지컬 면에서 선수 생활을 힘들게 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얘기한 겁니다.

그건 지극히 님 생각이죠 ㄷㄷ 피지컬을 최대한 없애자는건 솔직히 대화가치도 없는주제 인것 같은데요? 의료선 부스터나 각종유닛 추가만 봐도 "재미"를 위해서 피지컬적인 요소를 추가하는게 블자의 패치방향인데 근거도 없이 피지컬을 없애자니 뭔소릴 하는건지 못하면 안하면 되는게 스타컨인데 할수 있으면 하는게 문제라고 생각은안함

ㄴ 그런 쪽으로 발전을 해야 선수 생명을 좀 더 연장할 수 있지 않나 그런 맥락에서 말한 거죠. 다른게 없습니다. 머리 쓰는 피지컬을 요구하는 부분이면 몰라도 육체적 고통을 수반해서 선수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분명히 차차 없애는 쪽을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바둑 장기 체스등등 아케이드 전략게임에 바탕을두고 피지컬적인 요소를 추가해서 탄생한게 rts라는 장르인데 피지컬을 없애자는소릴 하는게 맞는말인가 .. 자기가 할 수 있는만큼 하는게 rts고 피지컬이 딸려도 전략적인 요소로 이겨내는 것도 rts의 맛인데.. 그걸 다짜고짜 피키컬을 없애자니요 ㅋㅋㅋ

말씀하신 대로 극도로 머리를 쓰는데 피지컬을 많이 요하는 부분은 없애지 말아야죠.

피지컬 측면이 너무 강해서 선수생활 짧은건 저도 안타깝지만.. 그나마 스2에 남은 몇안되는 재미 요소라고 생각해요.. 패치하는걸 보면 블자에서도 피지컬적인 요소를 오히려 추가하고 있구요.. 전략적인 재미는 알지 못하면 못보지만 피지컬적인 재미는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도 알수가 있으니.. 선수생명보다는 재미를 위해서 게임을 만들어야 하는게 맞는거고 컨트롤이 필요한 다른 게임도 이런부분은 어쩔수 없을 것같네요.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은 어떤게임이나 10대중후반 20대 초반이 넘어가면 전성기가 끝난다고 보구요. 궂이 스타2라서 그런건 아닌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