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3-11-16 02:33:25 KST | 조회 | 354 |
제목 |
테란 신 유닛 - Crucio A3 siege Tank
|
프로토스의 새로운 4족 보행병기, 과거 많이 발견되었던 용기병과 흡사하지만 더 강력한 이 유닛은 테란의 기갑병력에 있어 재앙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수많은 지휘관들은 이 유닛 앞에서 자신의 기갑 전력을 꺼내들고 싶지 않았고, 따라서 보병들은 기갑 병력의 지원 없이 유격전을 펼쳐야 하는 열악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병력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테란 지휘관들은 기갑 병력의 개선을 원했습니다. 지휘관들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에 있어 추가적인 피해를 줄 것
2. 적에게 더 큰 제압력을 제공할 것
3. 전투력의 시간적 공백을 최소화할 것,
자치령 기술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였고, 몇 가지 문제점들을 나열할 수 있었습니다.
1. 탱크 모드일 때의 제압력이 부족함
2. 공성 모드를 할 시 기동력을 희생함
3. 공성 모드는 재장전 시간이 길어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에 적절한 피해를 주지 못함
따라서 자치령 기술자들은 180mm 충격포를 강화하는 대신, 탱크 모드일 때의 90mm 포를 강화하는 것이 적절하다 여겼습니다. 이에 따라 포탑의 내부 구조와 자동장전장치를 개선하여 탱크 모드일 때의 장전속도를 7.5% 향상시키는 것과 동시에, 냉각 장치 개선 및 코일 밀도 수 증가 등을 통해 포탄의 파괴력을 증대시키고자 하였습니다.
또 탱크 모드에 사용하던 기존 90mm 포에 신형 확산탄을 발사할 수 있게 개량함으로서, 불멸자의 강화보호막에 더 큰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다수의 적에게도 충분한 저지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탱크 모드의 포신 형태가 기존 설계보다 길어지게 되어 공성 모드로 전환할 때 이전보다 더 오랜 시간이 들게 되었고, 또 새로운 탄약을 충분히 적재하기 위하여 후방 받침발을 떼어내고 3개의 받침발로 공성 모드를 지탱하게 됨으로서, 사격 간 안정성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Crucio 전차의 설계상의 문제이며, 기술자들은 이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전차의 설계에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 이 개량형 탱크는 자치령의 군수 행성 미스태프 IV 행성에서 개발이 완료되어 대량 생산에 들어가려고 하였으나, 저그의 침공으로 인해 공장 시설의 대부분이 파괴, 유실되어 실전에 쓰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