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는 물타기 건 해명 다시 합니다

두 달 전 이야길 왜 지금 하는진 몰라도 모르는 분들 계시니 합니다

각자 따로 활동하던 다섯명이 팀블로그(블로그 하나에 여러 아이디로 글 쓰는 구조, 티스토리)에 모여 같이 활동해보자 라고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며칠 후에 그 중 한 분이 괜찮은 정보를 올리셨길레 전에 stx 해체한다 그것도 말해준 분이라 여기에 링크를 올려봤습니다

그랬더니 댓글에 누군가(닉 언급은 안하겠지만 기억은 합니다) "저 블로그 님 블로그임, 블로그 내에 님 닉네임이 언급되어 있고, 워터마크도 있음. 거기다 말투도 같음." 이거길레

"팀블로그라 있을 수 밖에 없다"

"채팅 습관이 비슷한건? 내 동생이랑 나랑도 다른데"

"알고지낸지 좀 되다 보니 비슷해졌다"

"알겠다 그런 깊은 사인줄 몰랐다. 미안하다."<- 이건 자세힌 기억 안나는데 이런 류로 비꼬는 내용

그러시곤 "다섯살 짜리 애가 거짓말을 쳐도 다 알듯이 아무리 거짓말을 해도 다 압니다" 이렇게 글이 올라왔고

그날 저녁에 제가 이래저래 자료 준비해서 반박글 쓰고

한참 이래저래 하다 결국 처음 동일인물설 주장했던 본인이 제 신상이랑 같이 글 쓰는 분 신상 털어서

"한 명은 xxx고 한명은 xxx고 나이는 xx살" 이런식으로 글 쓰고(그런데 신상 터는 글에 추천이 왜 박힘?) 끝났습니다

이래저래 대화 한 내용은

그 분이 "이 분(저를 언급)은 전에 이형섭 감독님이랑 황승혁 선수 허위정보 퍼뜨려 해명글 쓰게 했던 사람" 이라 했고

이형섭 감독님 건은 해운절때

슬레이어스에서 나눠주는 부채를 장난스레 "버려버려" 하시는걸 제가 들었다 후에 진지하게 올렸다 본인 해명글 쓰게 만든 부분에 대한 거고


황승혁 선수 건은

중고나라에 누가 그마 계정 판다고 올렸고 누가 사고 누가 팔았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 내용인데

아이디가 황승혁1

그걸 여기 캡쳐해 올렸다가 후에 당사자가

"그때 용돈벌이로 올렸다 결국 안 판걸로 기억난다" "저한테 악감정 있으세요?" 라 하신 일 입니다.

이형섭 감독님 건은 눈치 쥐뿔도 없는 제가 제대로 못알아듣고 드립에 진지 빤 제 잘못이 맞긴 한데

황승혁 선수 건은 100% 팩트입니다

오해 풀렸으면 하네요.

스갤탐정이 억측을 잘하는데 그중에서도 이건이 최고였음.
딱봐도 말도 안되는 소리인데 사람들 호응이 기가막혔던건, 글쓴이 본인에게 문제가 있었겠지.

쩝 그건 그렇다 치고 그 이후로 최대한 지적받았던 버릇 고치려 노력 중입니다
그러다 며칠 전에 친구 글 쓴거 봐주다 그때 지적당한 버릇 그대로 있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