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어차피 켐페인은 연출이나 컷신 등을 보고 칭송했지

뭐 인게임 자체나 스토리가지고 뭐라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솔직히 뭐 대하드라마나 소설도 아닌 일개 게임인데 스토리의 방향성에 대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신경쓰는 사람이 얼마나 될 지도 의문이고

오만가지를 다 까면서도 켐페인에 대해선 오히려 뭐라 안하는 걸 보면

뭐랄까..아메리카히어로물같은 그런 스토리방향이 일반 대중들에게 있어선 

그리 나쁘게만 작용했다고 보기도 힘들듯

스토리만 문제가 아니라 게임내에 풍기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많이 가벼워졌죠
이곳저곳 훑어보면 알수있게됩니다

그건 부정하지 않지만 그게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는가? 이에 대해선 부정적임.

분위기가 훨씬 더 가볍고 애들틱(?)한 자날켐페인이 군심켐페인보다 훨씬 재밌었다고

하는 여론이 많은 게 이를 증명

단순히캠페인 뿐만아닌 전체적인 장식,bgm,유닛디자인,그외의 게임디자인적인 면에서 보면 말이죠

망겜망겜 거리는 사람들도 캠페인하는데 돈들일가치가 있다고하구만

근데 이게 어지간해선 3d가 되면 쌩 2d일때보단 좀 뭔가 가볍거나

경망스러운 이미지가 될 수밖에 없는게

일단 워2랑 워3이랑만 비교해도 워3이 2보다 훨씬 분위기가 가볍죠.

이건 비단 스2같은 게임뿐만이 아니라 모든 장르, 아니 모든 취미분야에 있어서

'단순하고, 가볍고, 덜 진지하고, 덜 어두운'방향성으로 가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음.

대표적인 사례가 요즘 애니겠고.

그런 부분이 타격감,유닛설정,효과음,디자인 지금 얘기되는 모든부분 간접적으로나 직접적으로나 영향을 미치죠

분위기적인 요소는 아쉽다는거지 그게없어 망겜이라 하는건 아니죠

타격감 유닛설정 효과음 ㄷㅣ자인 여태 스투하면서 한번도 문제있다고 느껴본적없는 부분인데

요즘 바닥에 스2가 잘됐을일은 없겠지만 스투가 흥했다면 아무도 저부분 태클안걸었을거임

아니 이글이 왜 블럭사유지 ㅡㅡ;

영자 미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