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 2013년까지도 왠 양대리그...

좁아터진 스2판에서 그것마저 둘로 쪼개느니

걍 차라리 2012년으로 돌아가는게 백번 나을듯.

IPL이 망하지 않고 므르그에 버금가는 위상으로 올라오고 철징어가 새로이 치고 올라왔던 그 시절.

굳~~~~~~이 한다면 GSL 비시즌 기간에 해외리그처럼 단기로 하는정도.

쇠징어

어차피 WCS 체제의 문제점은 요상한 지역락 때문에

씹김치판이 된다는 것, 그리고 해외대회의 자유로운 개최의 방해, 상금분배

이 세가지만 해결되면 그만인데 뭘 괴상하게 되도 않는 양대리그 어쩌고 하면서

억지로 바꾸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감.

협회나 블쟈쪽에서 지원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이런 제도는 2013년 초기, 또는 스투충들을 위한 개편으로 보는게 맞음 막상 하고보면 또 흥할지 모르지만 ...

리그가 많아서 나쁠거잇나 그걸 굳이 쪼개진다고 볼필요가 잇는지

올해같은 경우는 양대리그라부르기도 우습기도햇엇던거고

WCS체제의 문제점 3~4개가 커서 그렇지 그 제도 자체는 꽤나 괜찮은 것이 사실임.

그 취지마저도 모조리 쓰레기통으로 쳐넣는 것은 나는 무리라고 봄.

위상...은 솔직히 상금풀이 결정해주는거지 그냥 해외랑 국내의 커리어 위상이

동급이 된다고 싫어하는건 '러너들따위가 한국지역 우승이랑 동급 취급받는게 싫다'

고 하는 누구들이랑 다를게 없는 태도

리그가 많은건 좋은 일입니다. 양대리그가 아니라 정확히는 GSL이 WCS로부터 독립을 해서 원래처럼 스2 최고의 리그로 다시 세워지는거죠. 이건 예전 스1시절 양대리그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그리고 리그가 없어진 올해의 스2 현실이 어떠했는지 스2팬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실겁니다.

솔직히 현시점에서 양대리그는 매니아를 위한 개편일수밖에없는게 ...

그렇다고 지금당장 핫식스급의 스폰을 구할수도없는 GSL이라 선수들도 그리 편해지지는 않을거에요

제도가 뭐가 괜찮죠? 애초부터 한국 선수들이 월등이 유리한데 그걸 지역락을 풀어줬으니..
그리고 이런 개인종목은 최고의 선수들이 계속해서 붙게 해줘야 합니다. 스2가 계속해서 팬들의 집중을 받을려면 말이죠.
지금 WCS는 2달은 넘게 기다려야 최고 선수들의 만남(고작 2,3일 하는 시즌 파이널)을 볼 수 있는 이상한 결과를 잉태했죠.

제작사가 돈 부어서 새 대회 열어주겠다는데 마다할거 없죠. 운영을 발로해서 그렇지...

그리고 오히려 리그가 많아지면 스폰서의 노출빈도가 늘어나기 때문에 올해보다는 스폰서를 설득하기가 좀 더 쉬워집니다. 지금은 개인리그는 WCS 딱 하나 뿐이라 노출빈도가 너무 없죠.
왜 프로리그가 2008년부터 연간으로 운영을 했겠습니까. 양산형 게임으로 인한 단점도 분명 있었으나, 경기수가 많은 것이 분명 스폰서들에게 이득이 있기 때문에 한 것이죠. 이후에 추가로 스폰서를 받기도 좀 더 편해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