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몇몇 말하는 분들 하나 묻겠습니다

백동준의 우승이 천운인가요?

백동준이 양산형 토스인가요?

아니면 그가 상대한 선수들이 죄다 꿀빠는 선수들인가요?

그게 아니면 왜 백동준 우승이 아무 기억도 안나는 과정을 밟아야 하며 로열로더라는 그 사실자체도 부각 못되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누가 백동준 무시했나요?

아니 그의 우승이 그저 흔하디 흔한 우승으로 흘러갈게 아니죠

나는 그냥 '아 우승했구나' 끝.

솔직히 임팩트는 저번 조성주나 김민철 이신형이 더 쩔었고

기억도 잘 남고.

근데 이상하게 조성주는 내가 토스우승했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했음에도 남는게 없음

그래서 여기 꿀빨았다고 하는 사람도 천운이라고 하는 사람 하나도 없는대 혼자 왜이럼??

실력이 대단하다랑 그것이 뇌리에 확실히 각인되는거랑은 엄연히 별개의 문제임

아니 그러면 백동준 우승이 충분히 찬양 받을만 한데 아 우승했네 잘했네
이정도로 끝날건 못되죠

그리고 흔하디 흔한우승은 하나도 없는대 흔한 우승이 어딧음???

님 심각하게 착각하는게 엄옹포장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곰TV도 독자적인 흥행시나리오를 쓸수있어요. 왜 다른회사 기준에 끼워맞추려고 합니까?

딴거 다 집어치우더라도 이승현 GSL우승과 동급 로열로더 탄생인데 진짜 참 무성의하네요

그래 딴건 다 스1, 온겜넷 뭐 그런 얘기라 칩시다.
알바 아니라 쳐요

GSL 역사상 2번째 로열로더잖아요 이것도 별거아님?
정종현이랑 이승현할때는 로열로더 언급을 그렇게도 많이하고, 그걸 계기로 아예 곰스칼리버까지 만들어버렸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경기력이 안좋았던것도 아니고 -_-

우승한 선수는 정말 천운을 타고 그에 걸맞는 노력을 했으며 역사의 한페이지에 이름을 남긴 겁니다. 그 노력을 폄하할 이유는 결코 없습니다.

백동준을 까는게 아닙니다. 왜 선수 노력 무시하냐고 욕해봐야 허수아비치기임.

엄연히 말하면 어떤분야의 우승이란건 정말 대단한건데 솔직히 오늘느낌은 한 3일지나면 잊을거같은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