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도는 4강정도 가면 사실 한국 gsl급이라 봐도 무방하긴한데

문제는 32강,16강의 난이도

 

북미나 유럽은 하위 라운드는 못하는 외국인 선수들이 많아서

 

상위권 선수가 꾸준히 상위라운드로 진출하는게 쉬움

 

근데 한국리그는 32강부터 장난이 아니죠

 

시즌1 정윤종,조성주 32강 탈락

 

시즌2 김유진 32강 탈락

 

시즌3 최지성 32강 탈락 , 이신형 16강 탈락

 

한국리그 뛰는 선수들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기가 넘사벽으로 힘들다고 봄

한국이나 미국이나 wcs pl 32강으로 시파가는것도 아닌데 그게 무슨상관인지 진짜 모르겠네

똑같다고해서요

wcs 포인트를 모으려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야하는게 핵심이고

그렇게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하는게 다른 지역에비해 한국이 넘사벽으로 어렵다는 거에요

저번에 북미/유럽 우승은 한국 승강전/32강급 운운하다가 개털린 사람 한명 있었는데.

이건 선택에 대한 책임과 보상인데

한국선수가 한국리그를 선택했는데 왜 손해를 봐야 하는건지..

손해? 왜 손해인지 모르겠네.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리그를 참가했는데도 얻는건 똑같으니 당연히 손해라고 봐야죠

빈번하게 이동할 필요 없이 자기 나라 홈그라운드에서 연습하며 생활하고 리그까지 출전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많은 경쟁률을 뚫겠다. 결국 책임과 보상 문젠디.

그래서 그 잘난 협회선수들은 북미/유럽 피시방 도전해서 어떻게 되셨죠?

왜 더 어려운 리그란지 모르겠네.

자기 집에서 자기 나라에서 생활하며 게임하는 주제에

타국까지 나가서 이리저리 비행기타고 댕기면서 연습하고 대회나가는 거랑

얻는게 똑같다는 반론에 대해선 어떻게 설명하실련지.

왜 손해라고만 생각하시는지
다른 지역 선택한 선수들은 16강 진출하면 비행기값+숙소비+체류하는동안 생활비 등등이 들기도 하고

북미지역은 아침 7시부터 온라인으로 32강하고
유럽지역은 렉을 감수 하고 온라인으로 32강하는건데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 해보세요.. 더 어려운 리그니까 한국리그 뛰다가 유럽,북미로 건너가는거죠

유럽,북미에서 뛰다가 쉬운길을 찾아서 한국리그로 오는 선수가 있던가요?

그리고 경쟁하는 게임에서 자신이 선택한 리그에서의 경쟁에 밀려 탈락한거 뿐인데

선수들도 북미,유럽이 더 쉬운건 다들 인정하는데

한국이 더 어려운건 누구나 아는건데
아메리카랑 유럽이 좀 더 쉽다고 무조건 꿀이라는건 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