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L이 망하지 않았더라면 철징어가 좀 빨리 열렸더라면;;

이미 IPL 시즌 3~4부터 우리뿐만 아니라 외궈에서도

'올해 안에 IPL이 엠엘지 넘냐 못넘냐' 떡밥이 횡행했고

시즌5쯤에는 사실상 동급의 위상으로 커졌는데

모기업의 이윤논리로 한방에 뒤져버린게 너무 뼈아픔.

얘네까지 엠엘지 이상급의 위상을 가진 채로

그슬, 엠엘지, 드림핵, 아이-엠, 아이피엘 등이 있었다면...

블쟈도 과연 모험을 하려고 했을지

근데 시청자수면에선 한번도 IPL이 MLG못이겼을텐데;;;

ㄴ위상이랑 실제 시청자랑은 좀 차이가 나니까요.
대회 자체의 품격이나 위상에 있어서는 이미 시즌3부터 엠엘지랑 동급이냐 아니냐 넘을까 말까

논쟁이 활발했고 시즌5 즈음을 기점으로 사실상 동급이 되었다고 보는 게 맞은듯.
하지만 결국 망했고, 넘지는 못한셈

ㄴ근데 그게 MSL빠들이 스타리그한테 개기는거랑 뭐가 다름?

MLG가 올해 윈터 시즌을 32강 싱글 토너먼트로 할때가 IPL이 완전히 뒤집어질 찬스였는데 정작 IPL이 망해버렸으니 이거야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