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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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9-27 22:27:20 KST | 조회 | 121 |
제목 |
특정 장기 하나로 꿀 빨던 선수가 그게 어떤 식으로든 너프가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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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하는 경우는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정지훈은 대저그전에서 진짜 화염차 트리플로 제대로 꿀 빨던 선수였고 그걸로 재미를 많이 봤는데 여왕 버프되면서 화염차 트리플이 간접 너프가 되었고 6여왕 운영 체제가 자리 잡힌 이후에 짝지 라인 수장 테크를 제대로 타며 나락으로 떨어졌고 이후로 코드 S까지 다시 올라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죠.
마찬가지로 이신형이 화염 기갑병이 너프 되기 전에는 화염 기갑병으로 제대로 꿀 빨던 선수였고 특히 화염 기갑병으로 테테전에서 가장 꿀을 빨았는데 그거 너프되고 나니 테테전 승률이 급격히 떨어지며 막장화가 되었고 그 이후로 다른 종족전도 조금씩 승률이 떨어져 가기 시작했죠.
테란 선수들만 해도 특정 유닛과 빌드로 제대로 꿀빨던 선수들의 막장화 사례는 이정도인데 다른 종족전에서도 이 테크를 탄 대표적인 선수로는 강초원이 있겠죠. 케이다린 부적으로 제대로 꿀빨다가 한번에 나락으로 빠진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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