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 런 사건이 뭔가요?

그때 스2를 안봐서 잘 모르겠음.

정윤종이 GSL 출전을 거부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왜 그런거죠?

MLG 오픈브라켓 참가하러 코드S를 기권하고 갔는데 거기서 별로 딲히 이렇다할 성적 못거둠.

그러고 돌아와서 코드A 1라운드에서 조중혁에게 제대로 저격맞고 코드B로

그때부터 한두달 사이에 수많은 리그에서 수많은 위치를 순식간에 왔다갔다한다는 이유로

런닝맨이라는 별명이.

1. GSL과 MLG 날짜가 겹침
2. GSL측에서 날짜조정할 선수 있으면 미리 얘기하라고 통보.
3. 정윤종측은 가만히 있다가 경기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일정조정 신청.
4. GSL 불가능하다고 답변.
5. 정윤종, GSL 출전 포기하고 MLG로 런.
6. 졸지에 GSL 32강은 31강이 됐음.
7. 정윤종 졸라 까임.

그 때 정윤종한테 기대한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까는 사람이 많았음...

8.코드S시드 포기하고 MLG예선신청

MLG가 GSL보다 상대적으로 쉬울 것 같다고 생각해서 MLG를 택했나보네요.

그때 MLG가 같이 있었는데 다른 선수들은 일정 조절을 끝냈음 그래서 상관없었는데 SK프론트가 다른 선수들은 일정조절 끝내놓은 상태에서 일정 조절 요청을 했고, 곰티비 측은 불가능하다고 했음. 그래서 정윤종은 MLG 오픈브라켓(완전히 쌩 예선)과 코드에스 32강중에서 전자를 택했음. 결국은 코드에스에서 기권하고서 MLG를 갔으나 아무런 소득없이 돌아오고, 코드에이 48강에서 광탈. 나중에 다시 예선을 뚫고 승강전까지 왔으나 승강전 당일날 후원사 시드 통보 받고서 코드 에스로 복귀함.

솔직히 존나말도 안되는 일이였음. MLG 예선에서 올라가서 우승한 경우는 이동녕밖에 없었고, 사실상 일정 조절만 제대로 했으면 겹치지 않고 둘 다 나갈 수 있었음

아 시드도 까이는데 한 몫했구나 ㅠㅠ

여기서 가장 개객기는 SK 프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