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임느님 추억팔이 이야기 해볼레요??

나부터 시작함

전무후무 그슬 29연승

시즌 무패종료

전무후무의 그슬 10연속 코드S리거

이제 경기적으로 이야기하면

1. 명경기제조기VS덕중에덕은재덕신이라

 누가 머래도 언덕에 자리잡은 탱크 및 토르 등등을 가진 테란을 상대로 썩은 병력조합으로 한방에 잡아냄.

 이 자세한 이야기는 나보다 더 기억력 좋은 올비가 댓글로 설명을

아마도 십자호퐈 맵이었던듯..

2. 늙어도 덕신이라 VS YA!동래구!

 과거의 스2상에서는 신급의 실력을 가진, 혹은 저저전에서만큼은 절대신의 실력을 가졌던 덕신과

 문비디아와 더불어 저그계에서도 떠오르는 샛별과도 같은 존재, 지금으로 따지면 이승현과 같은 포스를 풍겼던 YA!세르게이 동래구와의 저저전 경기.

 안티가 졸렬소에서의 결전이었던거 같은데...

 기억상으론 7시 덕신과 1시 래구찡의 포지션이었는데....(혹은 반대) 저저전에서 일꾼도 많이 잡히고, 중요한건 앞마당 말고는 버틸 재간이 없어서 초초반 타이밍에 링링싸움에서 본진 파괴, 스포닝풀이든 머든 다 파ㅋ괘ㅋ

 그러고... 1시에서 어찌어찌 버티다가 역스윕!

 전설이었음... 물론 예전이기에 기억나는분들이 많진 않은듯..

3. 앰고초려 VS 재덕탐정

 역사상 가장 허무한 결승전...

 이때부터 재덕은 탐정이 되었다. 그리고 이때부터 준우스운자는 코드B가 되었다.

4. 운지 황선생님 VS 덕중에 씹덕은 재덕이니라

 차기 저그의 선두주자로 꼽혔던 황선생님...

 손속이 500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의미없는 키보드 타격을 자유롭게 하던 그는..

 준우스운자가 된 직후 우스워하는 자들에게 운지시켜드리겠다고 이야기를 하고는 바람같이 사라진..

 아 이이야기가 아니라;; 저저전은 지금까지도 컨트롤싸움+눈치싸움으로 대변되지만

 그당시는, 아니 이 4경기만큼은 재덕이 탐정이 아니라 신의 경지를 넘어섰었다.

프저전에서 1공업 광전사찌르기 후 멸자올인 후 히드라 강제되면 거신체제 처럼 타종족전에서 쉽게 맞춰가는 것이 아닌 동족전에서 선공은 곧 가난하기에 더 빌드면이든지 테크면이든지 상대보다 부족할 수 밖에 없는 동족전을 상대에게 강제시켰다는 건... 진짜 말이 안되는 경기력..

 상대 체제 강제시킨 후 카운터빌드로 압살하는 가 하면, 그당시 쓰레기인 감시군주로 저저전에서 오염을 상대 부화장에 걸어버리는 빌드를 가져옴.

 이후 오염은 에너지 125가 필요한 엄청나게 쓰기 힘든 스킬이 되어버렸는데..

 상대에게 바퀴를 강제시킨 후 감시군주들이 들어가서 상대 부화장에 지속적인 오염을 걸어서 돈은 남는데 펌핑이든 애벌레생성이든 되지가 않아 강제적인 병력공백기를 만듬...

 그리고 그 공백기를 이용해서 상대에게 우월한 힘싸움으로 끝내버리는... 진짜 나한테만큼은 전설..

초창기 임느님 나올때만 해도 리그 브레이커라는 소리들어가며 최고의 선수들을 탈락시켰지만.... 그랬기에 오히려 테란판인 스2초기를 재밌게 만들었던 존재였던듯

여기에 다들 썰 좀 풀어보세요!

그슬 29연승은 골수 빠인 나조차 처음 보는데;;

ㄴ 진짜 모르는거임??

다들 내가 적은 글엔 흥미가 없ㅋ엉ㅋ 괜히 예전아뒤 탈퇴했나
다들 내 글은 관심이 없넹.

설!

리!

여!

라!

얍!

결승에서 누가 제일 생각이 많이 나냐고 물었을때 맹독충이라고 대답했던 긔몽긔

ㄴ 그당시는 공장에서 8시 출근 11시 퇴근을 반복하던 시기라... 못본 ㅠㅠ

작년에 팬심으로 챙겨보려고 했는데.. 빌드가 없어서 완전 루즈한 경기력 ㅠㅠ

아앜 내눈!! 내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