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두단체가 전혀 다른 성향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거 뻔히 아시지 않나요?
연맹측에겐 팀단위 리그 우승상금도 팀 운영비에 보태야 할 현실인만큼
팀단위 리그의 텀이 길면 길수록 더욱 안좋은 현상이 될게뻔한데 말이죠..
게다가 팀단위리그보다 개인리그나 해외리그에 더 비중을 두는만큼
팀단위리그의 주당 경기수가 많은 것도 분명 부담이 크게 느껴지겠죠
반대로 협회쪽에서는 연간리그를 밀어붙이려는 성향이 강하고
팀단위리그의 기여가 연봉책정에 큰 비중을 담당하는 만큼
팀단위리그에 더 비중을 두는 현상입니다..
이 두 단체를 모두가 납득할만한 룰과 리그 진행방식...
양 방송국이 머리를 맞대도 결론이 과연 나올지 미지수입니다..;;
단순히 그스틀 재미없다, 후잡리그 실망이다, 한 나라에 무슨 두개의 단체가 양립하냐
라는 단순한 논리없는 이유로 통합 주장하는 분들.. 솔직히 전혀 공감 안갑니다
양 리그가 개선 보완점을 거치고 그냥 각자 리그가 다시 자체적으로 부활하길 바라는게
그나마 나은 방향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