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정도엔 경기력보단, 해설과 캐릭터때문에 전율이 흐른적이 많았죠

그에 반해 스타크래프트2에선 전율이 흐른적이 별로 없었다는게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직도 잊지못하겠네요 2007년 다음 스타리그 결승전..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해설과 상황이 정말 소름돋을 수밖에 없었던 전설의 결승전 ㅜ

학교에서 스토리라인 얘기하는거 꿀잼이였는데 ㅋㅋ온겜포장이 갑이긴 했어여

옛날엔 유치하지만 재미있는 별명도 많았었는데 요즘은 그냥 '갓,신' 두개면 다표현되잖아요 ㅡ.ㅡ 완전 노잼됐음...

기본적인 시간이 흘러야 스토리 라인도 뭔가 만들어지죠;; 아직 출시한지 4년정도인데

근데 지금은 스토리라인 쌓아올리는거에 그때만큼 신경 안쓰는건 사실

오히려 출시한지 1년도채 안된 오픈시즌때가 캐릭터랑 스토리라인이 가득했던거 아세여?? ..

요즘은 다들 경기력만 보려고하죠.. 재미있는 캐릭터도 없고 선수들도 재미있는 경기보단 이기려는 경기만 펼치니 원..

뭐 이해는 하는데 점점 매니악한 성향만 짙어지는 것 같기는 합니다 ㅠ

저도 좀 걱정되요 이게 계속되면 식상하다고만 느끼니까 유입도 없을 것 같고 ㅠ

그래서 좀 wwe같이 스토리짜는 막간 영상같은거 자주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하는거임

스토리라인 짤여유가없을정도로 스타2는 긴박하죠

DEN// 그래서 리그 수는 늘리고 리그 기간도 늘여야 함

스타2나 스타1이나 속도감은 이제 비슷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정명훈선수가 인터뷰에서 말한 것 처럼 점점 더 프로게이머를 위한 게임이 되어가고 있다고 느껴짐

유입을 바라긴 힘든 상황임은 확실하죠

님들이 나이를 먹은거;

나이가 뭔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