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스2 프로게이머 너무 많음.

대우가 시궁창인것도 이해가 됨.

예전처럼 프로게이머가 스1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종목별로 치면 지금 전국에 '프로게이머'를 직업으로 달고있는 사람이 천명 이상은 되지 싶음.

그렇다고 E스포츠 스2가 지금 흥행도 아니고... 대회 열고 중계료 + 광고수익 다 챙겨도 사실 지금

명맥 유지하는 것도 힘들어보임.. 당연히 게이머 수입은 점점더 낮아지고... 

사람은 더더욱 많아지고 은퇴하고나서 할것도 없으니 선수로 더 뻐겨야되고... 

은퇴해서 감독/코치/해설 할 수 있는 비율도 너무 적고...

결론은 그냥 팀 몇개 망하고 해체하고 못하는 선수들 다 때려치고 새 인생 스타트하고

축소가 되어야만하는게 현실.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연맹은 지금 유지되는 거 자체가 기적임. 선수에 대한 스폰과 급여 자체가 너무 차이가

심함. 계약 조건이 어떻게 되는진 모르겠는데 선수 입장에선 받아만 준다면 다 협회로 가고 싶을듯...

애초에 스폰 자체가 넘사... 대기업이 후원하는 케스파와 

호서대..유령회사 아주부... 이런 스폰 받는 연맹... 노답; 

선수를 줄이는 것보다

그에 맞게 리그를 조금 더 늘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스2는 스1과 달리 해외 대회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나은 상황이라고 생각하고요.

리그를 늘리려면 게임이 그만큼 인기가 있어야하는데

돈이 안되는데 리그를 어케 늘려요..... 돈이 되어야 리그가 활성화되져

스1은 엄청 경쟁이 심했잖아요. 프로리그 한번 못 나오고 은퇴하는 게이머가 훨씬 더 많은데...
프로리그 나와도 개인리그에서 보이기도 힘듬 ㅠㅠ

어차피 시간 지나면 연맹팀들 대부분은 사라질듯....

어쩔수없는거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