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롭스타크의 운명은 약간 예상은한.. (스포)

저정도로 비참하게 죽을거라고는 상상은 안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라니스터 가문의 영지로 처들어갔다가 결국 실패하고 그 영지에서 죽을줄 알았다는)

천천히 패망하는 군주의 모습을 따라간..

군주를 무시하는 녀석을 자존심으로 죽일때부터 망한거라는..

정말 강력한 군주라면 감히 무시를 하지도 못하지..

아쉽고, 무시할 만하니 무시를 한건데.. 생각없이 목을 날려버린.. 결국 군사력도 반잃고..

뒤통수를 쳤으면 끝까지 원수로 지낼 생각을 해야지.. 뒤통수 친쪽이 아쉬운 소리를 하러가는 것도 그렇고..

생각없이 설치는 건 아비나 똑같은듯..

(결국 비슷한 결말)

왠 뜬금없는 왕겜 ;;

피의 결혼식이 너무 충격적이라.. 괜히 글적는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