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러 간 사이 우리 졸렬왕이 우승했네!!!

디마가 1셋트에서 연달아 탄식이 나오는 경기력으로 눈썩of눈썩=명경기라는 공식을 제대로 보여줬는데,..

진짜 이런 걸 보면, 폼은 한순간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게 느껴짐.

포풍저그 스타일이나, 투(돈느)신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정종현은 워낙 유명하기에 기대하면서 집중하는게 있어서 그런가. 폼 떨어져 별거아닌 졸카닉도 버티고 버티다보면 경기 끌고오는걸 보면서 엄청 빅잼.

이래서 연맹 vs 협회가 재밋긴 하구나. 나는 연맹때부터 하루 6시간이상씩 보던 사람이기에 정종현이 올만에 나오는경기도 챙겨보게 되고, 꿀잼이라 느끼는데

협회분들은 택뱅리쌍때부터 느끼던 네임드에 괜히 몰입해서 꿀잼을 느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