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좋은 전략이고 뭐고를 떠나서

실전에서 그 전략을 걸어서 성공할 때와 실패할 때를 따져봤을 때 그 전략을 써서 보는 이득보다 낭패를 훨씬 많이 봤다면 그건 이미 실패한 전략이죠. 이미 메카닉도 정종현이 밴카닉이라는 체제로 이상하게 잘 꼬아서 짭짤하게 이득을 본 건 있지만, 이정훈이나 조성주 같은 프라임 테란들은 걍 1승 헌납하는 모습 밖에 안 보여줬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차라리 다전제에서 틈틈이 11/11 같은 초반 전략을 걸어주거나 째면서 후반까지 마이오낙 하는게 차라리 승률은 훨씬 더 높겠다고 하는 말을 괜히 하는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