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유진은 절대 여러빌드를 잘쓰는 사람이 아님 최적화의 달인임

이정훈 상대할떄

모든 경기에 차붕닥템을 썼음

단지 최적화가 정말 신처럼 잘되있었고 들켜도 (환상 차붕으로 쫄게하기) 실패해도 (이후 닥템운영하면서

2포지) 등의 빌드 최적화를 정말 잘했음

 

 

그리고 프로리그 김유진의 모든 토스전을 보셈

모두 빌드의 본질은 같음 단지 상대가 뭘하냐 내가 뭘하다가 들키고 뭘하다 실패했냐에 따른

변경이 가능한 궁극적인 빌드, 바로 최적화된 빌드를 잘쓰고있는거임

 

 

그리고 오늘 저그전

모든 경기 4차관-질럿-암기 병력이었음 단지 여기서 내가 암기가 안먹히면?

암기를 들키면? 상대가 뮤탈이면? 상대가 바퀴면? 이라는 질문을 게임 중에 스스로

계속 던졌고 그에 대한 답변을 스스로 계속 내리면서 빌드 변경만 했을뿐

 

 

 

 

결국 오늘도 빌드 본질은 같았음

그리고 이게 제가 생각하는 김유진의 유일한 약점인 토스전 (약점이래봤자
타종족전보다 약한거지 승률은 50%를 넘기지만) 에 대한 답이라고 봄

토스전은 아무리 최적화를 잘해도 카운터빌드가 존재하는 묘미의
종족전인데 주성욱, 하재상과같이 프프전 잘하는 토스를 보면 일단
자기가 전략을 걸고나서 생각을 하는 반면 김유진은 자신의 최적화된 빌드를 믿고
[닌 무슨 빌드를 하던간 난 맞춰가겟어~] 식으로 플레이하다가 큰피해 입으면 지지치는경우가
허다하죠

설명들에는 일리가있는데 여러빌드를 잘쓰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말은 개소리임

오늘 경기 컨셉으로 김유진이라는 선수를 일반화 시켜버리는 크나큰 오류를 범했음

그럼 이렇게 하도록 하죠

[1] 빌드를 준비해오는데, 그저 준비하는것에 지나지 않고
들켰을경우, 실패할경우, 카운터할 경우 등등 모든 경우의수를 모두 최적화시킨
빌드를 들고오는 빌드 제작의 마법사

빌드 깎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