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두가지 판단이 승패를 제대로 갈랐다고 봐야겠네요.

1. 김민철의 둥지탑을 확인하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달렸어야 했다.

2. 회군을 안하고 그대로 계속 밀어붙였으면 혹시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회군이라는 망판단을 해버렸다.

 

이 2개가 제대로 작렬한게 컸네요.

그냥 대군주가 연결체 바로 앞까지 올라왔는데 때리고 있는 추적자가 없는 순간부터..
감시군주 추가 정찰 안막은 것도 그냥 눈 딱 감고 엘리전 올인하게하는 좋은 요소였지않나싶네요

적어도 앞마당 점사하고 귀환했어야 했음

연결체 충분히 버틸 시간이었고

ㅇㅇ 대규모 귀환안하고 그냥 본진싹 밀었으면 어떻게 될지 몰랐지

회군 안해도 졌을꺼 같은데 그나마 좀 더 멋있게 졌을듯.. ㅠㅠ

그냥 본진 밀었어야하는.. 앞마당 밀었어도 워낙 멀티를 미리 늘려놔서(엘리전 대비)
앞마당 깼으면 연결체뿐만아니라 일꾼도 거의 없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