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바삭이 유독 요번에 까인건 그동안 쌓인게 터진거라고 봐야함

그동안 임바드립과 함께 이중적인 이미지나 열등감에 쩔은거 아니냐는 등의

부정적 이미지가 쌓여서 미운털이 조금씩 박히기 시작했는데

요번 건으로 인해 좀 평소보다 조금 심하게 까인 것도 있는 거같은데

어쩌면 걍 이 정도로 터졌기에 망정이지

나중에 좀 큰걸로 터졌으면 괘씸죄가 어마어마하게 커져서

이 판에서 매장당할 수 있었을지 누가 암.

사실 그동안 원이삭의 인터뷰는 수위를 둘째치고 보면 

'실력 줫밥' '니실력은 운빨' '나만나면 넌질꺼 ㅎㅎ' '내가 쳐발라드림' '나한테 쳐발리는놈이 ㅉㅉ'

하는 식의 '실력적인 격차를 전제한' 자신의 자신감을 과하게 드러내는 거만성 인터뷰였지만

뜬금없이 '이유여하 불문하고 연맹 쳐바른다' 대뜸 '스타테일 쳐부순다'

하는 식으로 상대 집단의 존재 의의 자체를 부정하는 편가르기성 도발 인터뷰라는 색이 상대적으로

짙었는데 

안 그래도 최근 안좋게 돌아갔던 임바삭에게 있어 부정적인 비난을 들을 수 있었다고 생각.

뭐 넥라 상대로의 도발은 기존 컨셉을 잘 유지한 사례긴 하나

비협회라는 집단에 대한 편가르기성 도발의 임팩트가 좀 더 컸고

무엇보다 다른 성인선수랑 달리 어린 넥라 당사자가 불쾌했다면 사실 쉴드치기도 그럼.

원이삭 욕먹었나요?

ㄴ요번 인터뷰 수위가 좀 굉장히 센편+다른 경우랑 달리 당사자(넥라)가 실제로 빡침

넥라 진짜 빡침?? 어디서 빡쳣다는거 알게된거죠?

ㄴ조지명식 보면 진짜 장난아닌걸 알 수 있음

ㄴㄴ 조지명식 표정과 말투에서

어차피 쇼 잖아요. 보고 즐기면 그만입니다. 뭘 그리 일일이 의미부여해가면서까지 곱씹으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그냥 투지도 없고 패기도 없이 이기면 이기고 지면 지고 식으로 인터뷰에 응하면 우린 또 이럴거 아닙니까? 저놈 참 말 못하네~ 하는거죠. 프로게이머의 인터뷰 쇼맨십도 흥미거리에요.

다른것보다 지네 친정팀인 스타테일상대로 저런소리 해서 좀 배은망덕
이런느낌도 있어서 더그럴껄요

아 글쿤요 ㅋㅋㅋ조지명식봐야제

쑈도 재밌어야 쑈지 당사자가 실망했다는데

보는 사람은 재밌는데
걍 자기 성격이 저런데 어쩌겠음
깔사람은 까는거고 좋다고 보는사람은 보는거
결국은 컨텐츠 소비자의 선택임

건방떠는 원이삭/정색하는 이승현/이렇게되었구나.... 는 이신형/ 가보자는 이영호
그당시 b조......

조지명식 진짜 살벌했음.... 중간에 끼여들 선수 있냐는 인터뷰를 아예 시도조차 못할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