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2천만원?! 진짜 이 판은....

스2판은 그냥 11년 때처럼 곰티비 리그만 열리고 연맹 선수들은 해외 대회 나가서 상금 타오고

그냥 그렇게 우리끼리 즐길 때가 훨씬 더 나았던거 같네요 결국...

12년 2분기쯤에 협회쪽에서 스2를 시작할 때만 해도 꿈과 희망이 가득찼었고

맹독충에서 채정원 해설이 이제는 잘 될 일만 남았어요 라는 멘트도 날리고 참 그랫었는데..

협회 애들 들어오는 과정에서 트러블 왕창 생겼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극복됐고

슬스 사건 터지면서 다시 한번 불신과 배신감이 가득 드리워졌었는데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사그라들었지만...

결국 GSL은 스2리그의 한국지부로 전락했고 상금이 반토막 나면서 대회 규모 자체가 반토막.

한국에서 스2 시장은 날이 갈수록 줄어만 가는군요.

안타깝습니다 정말 ㅠ

갑자기 지난달부터 블리자드가 깽판치는중

개발사가 판을 깨는 바로 그 게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