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에 입각한 거시적 밸런스 접근을 하려면 기준이 명확해야함

GSL/TL이면 GSL/TL,

혹은 공식 경기 모두면 모두,

어느 리그까지를 넣을까 이런 것도 매우 확실히 해야 하고,

밸런스 패치가 있을 때마다 할까, 표본은 최소 얼마가 쌓여야 '가설로서 설명할 수 있다고' 정의할 것인가.

이거에 명확해야할 필요가 있고,

그마 비율과 같이 외부 변수가 많은 것들은 신뢰도가 낮을 수 있음을 명심하고,

비교적 안정적이고, 표본이 많아서 전체 스2의 밸런스를 그나마 가장 잘 대표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하죠.

통계에 입각한 밸런스 접근이 상당히 객관적이고 사심없이 밸런스에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

어느 종족이 유리하냐 안유리하냐 딱딱 결론내줄 수 있지만

그 방법에 있어서 상당히 어려운게 사실.

무슨 GSL/TL 승률 긁어온다고 100% 만능은 아니란 얘기.

애시당초 GSL/TL 밸런스 승률이 전체를 대변할 수 있는지를 증명해야 하는데

'세계최고의 리그에서 최고의 수준까지 끌어올린 밸런스라 객관적으로 설명하기 적합하다'

라고 하지만 사실 이 근거도 한계는 있고,

통계교교주께선 그나마 자신의 원칙이 있었긴 했지만

그래도 절대적인 기준에서는 좀 부족했긴 했죠.

DK가 의외로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