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캐릭터 위주의 스토리가 문제인건 아니죠...

단지 사랑 하나때문에 행성계 단위의 거대한 우주전쟁이 좌지우지 되고, 고매한 200살~1000살짜리 외계인이 학살당하고, 용맹하게 싸우다 전사한 용사들이 잊혀지는게 웃길 뿐;

사랑이아니라 그뇬이 죽으면 우주멸망이라는데 어찌하리오

억울하면 살아야됨

군단의 심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거면 사랑이라기보단 복수 아닌가요

물방울 하나가 거대한 파문을 일으키고 나비의 날갯짓이 폭풍을 일으키듯, 큰 사건의 시작이 반드시 큰 사건이 되어야한다는 법은 없죠.

그리고 저런 가치는 객관화될수있는게 아니죠. 저런것보다 사랑이 더 중요한 가치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을수있고.

그렇슴. 여타 묘사의 디테일을 분명 살릴수 있는 포맷임에도 그렇지 못했음.

솔직히 난 그게 왜 웃긴지 이해가 안 됨;;
스토리가 그렇게 진행되는 것 뿐이고.
브루드워 때부터 레이너는 케리건 구하기 위해 다니지 않았음?

군심의 테마는 사랑이 아니라 정체성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