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모스=이렇게 시종일관 공격을 퍼부었는데요. 언제쯤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했나요? ▶ 이영호=이쯤에 이겼다고 생각했어요. 4방향으로 상대를 공격하고 있고, 유령이 많이 쌓였거든요. 유령이 쌓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2줄 정도 모이면 정말 좋아요. 이제 조금 있으면 한번에 모아서 전장으로 투입될 거예요.
▶ 이영호=그리고 옵저버분이 정말 잘하시는 것 같아요. 진짜 하나도 놓치지 않더라고요. 솔직히 다른 리그에서는 많이 놓쳐서 프로게이머들이 아쉬운 점이 많아요. 그런데 곰TV 분은 오래하시다 보니까 진짜 잘 잡는 것 같아요. 숙소에서 다시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놓치지 않고 다 잡아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