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실 작년에 반수 준비 했습니다.

6월부터 아무도 모르게 EBS교재들을 사서 비는 시간마다 풀면서 반수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나름 학점관리는 하고 싶다는 열망이 있어서 21학점을 신청하고(??) 수능문제를 풀었습니다.

어, 그런데 수능날에 전공과목이 시험 치더라고요.

F는 받기 싫어서 그냥 시험 침

그리고 수능은 바이바이~

근데 제가 혼자서 쳐보니 뭐.. 옆그레이드 정도 했을 듯 ㅎㅎ.. 결국 1차 수능이 딱 제 실력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님도 그거 잘 아시지 않나요.

시험장에서 푸는거랑

자기혼자 시험지 해놓고 그냥 시계두고 맘편히 푸는거랑 천지차이인거

제가 문제를 빨리 푸는 스타일이고 멘탈도 단단해서 수능 칠 때도 언수외 전부다 30분 이상 남았음 ㅎㅎ.. 그래서 별 차이 없음.

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