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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2-19 23:21:30 KST | 조회 | 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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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의 심장.. 모선제어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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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심베타하고 있는 1인 입니다.
토스전 승률이 젤 안나오고 할 때마다 겁나 스트레스 받는데요..
그 이유는 '모선제어소' 때문입니다.
모선제어소의 존재하나만으로 프로토스는 초반 날빌 및 찌르기류 다 막을 수 있고, (광자충전 & 은폐 감지기능을 통해)
더불어 초반에는 모선제어소의 공격이 꽤 쎄서 모선제어소로 극초반 견제도 할 수 있습니다.
(공중유닛이다 보니 어느 쪽으로 들어오기 예측하기가 힘들어서 막기가 힘듬,
특히 원병영 더블할 때 예전처럼 앞마당에 대놓고 지을 수가 없고, 본진에 짓고 날려야 합니다.)
초반 견제도 해병 몇기가 모여야 상대할 수 있는 맷집&공격력이고, 거머리 지뢰로도 한방에 죽지 않습니다. ㅜ
게다가 찌르다가 리콜로 도망가기까지 가능하죠 ㅜㅜ
초반 한타 싸움에서도 해병 다 죽으면 화염차 및 불곰은 모선제어소 공격할 수가 없어요 ㅠ
거기다가 모점추.. 밸런스 업데이트 #10으로 점추 개발시간 너프되긴 했어도,
테란 입장에선 아직도 많이 아픕니다. ㅠ
4차관도 모선과 같이오면 언덕시야 확보하면서 들어올 수 있구요 ㅠㅠ
토스는 모선제어소만 믿고 초반 날빌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파수기도 안뽑고 바로 고위기사 테크 탈 수 있습니다. ㅠㅠ
정식출시일인 3월 12일 이전에는 모선제어소를 너프해야합니다.
모선제어소는 해당 유닛 한기의 파괴력과 성격으로 볼 때 로봇공학시설 뒤에 나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거머리 지뢰에 대한 방어 때문에 지금 테크를 유지해야한다면,
적어도 아래 6가지 사항 중 몇가지에 대해 너프를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 공격능력 삭제 : 모선제어소는 공격력이 없는 것으로 변경
2) 이동속도 : 현재 너무 빠름. 대군주보다 조금 빠른 수준으로 하향
3) 체력+보호막을 100 정도로 하향 (해병으로 상대 가능 및 겁없이 상대 본진으로 견제 가는 경우 거머리지뢰에 폭사 가능)
4) 생산시간 대폭 증가
5) 광자충전 및 예지 시전시 필요 에너지(마나) 증가
6) 광자충전의 사거리 & 공격력 하향
프로토스가 모선제어소 1개만 믿고, 초반에 여러 올인 빌드를 쓸 수 있고
상대의 올인은 막는 이런 양상은 비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는 후반에도 강하자나요 ㅠㅠ
이 유닛 때문에 밸런스가 정말 많이 기울고 있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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