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재미를 못느끼면 프로게이머를 하기 힘들죠

프로게이머는 대표적 열정노동의 분야입니다. 돈벌고 잘먹고 잘사는 게이머는 소수고 나머지

대다수의 게이머는 그 게임이 좋아서 돈을 적게벌어도 열정으로 자신을 희생해 가면서 직업으로

삼고 하는 것이지요

프로게이머가 무슨 판사나 변호사도 아니고 하기 싫은걸 억지로 해야 할만큼 매력적인 직업도

아니고 그 열정이 떨어지면 은퇴하는게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그것도 본인의 의사로 종목을 변경한것도 아니고 억지로 변경 됬는데 해보고 아니면 은퇴하는게

본인의 인생에 더더욱 도움이 되는거라 봅니다.

열정노동에서 열정이 사라졌는데 그걸 해야할 이유가 없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건 알고, 재미없다는 것도 인정하는데

무슨 성적 안 나와서 은퇴하는데, 재미없어서 은퇴한다로 바꿔 말하는게 걸리는 겁니다.

ㅇㅇ 다시말하지만 협회선수들 중 하고싶은 의사로 스투 시작한 선수 거의 없음

심지어 잘나가는 정윤종이나 신노열등의 협회선수들도 첨에는 재미없다고 했음

다만 여기서 적응하냐 못하냐는 본인의 선택인거지

은퇴한다고 해도 깔이유가 전혀없음

Kel-Thuzad//재미가 없으니 성적이 안나올수도 있죠

성적이 안나와서 재미없을수도 잇지만 애초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성적이 나오는게 더힘들죠

ㄴㄴ 성적도안나오고 재미를 못느껴서 접는다고나왔는데 기사좀 제대로 읽어요.

깔 이유는 없죠. 전 걍 위에걸 지적했을뿐, 애초에 처음 듣는 이름이구먼. 관심도 그닥 없음

이경민 선수 스1때 그래던 잘하던 토스엿습니다. CJ때 활약 많이 햇죠

특히 도재욱 못지않은 물량 자랑하던 선수고 이영호선수도 종종이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