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도 선수층이 상당히 얇은 것 같아요.

SKT 내에서 김택용보다 연습 경기 때 더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프로리그에서 김택용 대신 그 선수를 내보내면 되는데 SKT 내에서도 팀내 랭킹전 실력이 바닥이라고 평가 받는 김택용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면 선수층이 얇다는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건데 지금의 김택용의 문제는 나올 사람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나온다는 느낌이 강하다는 거죠. 지금 보여주는 모습으로는 팀내 랭킹전에서도 굉장히 하위권인 것 같은데 김택용 실력이 팀내 상위권으로 끌어올려질 때까지 좀 쉬게 해줄 프로토스 게이머가 그렇게 없는지;;;

 

까놓고 말해서 지금 임요환 플레이 코치가 김택용과 붙어도 상당히 많이 이길 것 같은데, 아쉽더라도 김택용을 대신해 줄만한 프로토스가 필요한 상황이고 지금 김택용의 모습으로는 팀에 민폐만 끼치는 것 같은데 프로토스 인재가 그렇게 없는건지 좀 서글프기는 해요.

 

군심에서 실력이 확 끌어올려진다고 보장할 수야 없지만 경기를 계속해서 나와서 패배하고 위축되기보다는 차라리 좀 쉬고 실력 끌어올려질 때까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것이 그렇게 어렵나 싶어요.

인내하고 기다려주다가 지쳐서 내칠듯 코용인;

연습실에서만 잘하는걸지도

ㄴ 지금 보여주는 실력이 연습실에서 굉장히 잘한다 수준의 실력이 아니니까 문제죠;;;

개막전인 만큼 스타성으로 놓은 걸 수도 있음.
그리고 실력 오를 때까지 기다린다고 하다가 기다리다 지쳐서 은퇴하는 선수들도 많았고.
이런 면에서 SKT나 삼성이 정말 좋은 팀임. 못한다고 안 내보내지 않고 다 내보냄.

삼성: 허영무 송병구
8게임단: 하재상
KT: 주성욱 김대엽
CJ: 김준호 신상문



ㅋ?

경기력을 떠나서 연패하면 모르겠지만 오늘 한경기 했으니 뭐

선수층이요?

허영무랑 신상문이 왜 들어감

두냐몽Launcher// 지금 무슨 얘기를 하신건지 저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SK가 플토 선수층이 얇다구요?
다른 팀 상황은 그보다 더 안습해요.

두냐몽Launcher// 무슨 얘기인지 이제야 알겠는데 지금 김택용의 경기력을 보면 김택용보다 잘하는 팀내 신예 프로토스가 그렇게 없냐는 거죠. 패배에 대한 부담감을 계속 안고 경기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김택용 대신 경기에 내보낼 신예 프로토스가 있다면 차라리 김택용의 실력이 끌어올려질 때까지 쉬게 해주자는 거죠. 제가 얘기하는 건 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