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은 이영호 선수가 기대됩니다

스타1 광팬이었는데 스타2나올 때 바로 넘어왔지만 스타1은 너무 오래됬고 스타2는 뭔가 2% 부족하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오늘 군심 해보니까 게임이 진짜 재밌고 스타1이랑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양상이 많이 생겼네요

일단 테프가 메카닉 위주로 흘러간다, 저프에서 발업 히드라가 초반부터 떼거지로 뛰어댕긴다는 점이 그렇고 우주모함이 빈번히 등장한다는 것도 재밌네요

이번 패치에서 제일 큰게 토르와 밤까마귀를 토스전 올라운드 유닛으로 바꿔서 테란이 메카닉 하는 재미가 생겼다는 것 같은데 프로게이머 특히 이영호 선수나 정종현 선수가 하면 어떨지 너무 기대되네요

토스는 견제 잘 하는 사람이 잘 하게 될 것 같네요. 예언자가 일꾼 터는 속도가 스팀해병으로 일꾼 녹이는 속도 급인데 대신 운전하기가 힘듬 

DK만 믿으면 다 됩니다

근데 지금 테프 메카 가능한가요? 지금 밸런스가 모선이 와서 치고 예언자 와서 치고 메카 가는도중에 환장하겠네요. 병영 안늘리고 지뢰로 버틸려니 저는 답이 안나오네요.

어짜피 1병 더블한다음 해병 꾸준히 모아도 모선에 뒤 털리는거랑 예언자에 휘둘리는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차라리 지뢰부터 박는게 나은 것 같더라고요

제가 토스하면 오히려 바이오닉일 때 예언자 왕창 빨리 뽑아서 견제해요 광자충전때문에 더블 후에 3관문 빨리 지어야하는 것도 아니라서 2기 보내면 소수해병은 예언자가 이김

친선 게임에서 테프전 저도 메카닉하는 중인데, 승률은 그냥 반반인듯. 몇번하니까 느낀게 지뢰 수 조절하는게 중요한 것같아요. 그리고, 지뢰 강제 공격 없어진게 마음 아프네요.. 확실히, 자날보다 재밌는듯. 교전 상황에서의 전선 개념도 확실하고..

지뢰깔면 차관러쉬 못막겠던데.. 토스전 멘붕이네요. 저그는 불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