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케스파 언플이 음모론이라는지 이해가 안간다.

데일리에서 쓴 기사들 하나하나 최소한 쓸떼없는 스타2 비판아닌가

내가 백보 뒤에서 

데일리 뒷놈들이 케스파가 아니라고 치자.

그렇다고 데일리 기사가 스타2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말할수 있나?

아니라고 보는데.

오베 당시에 그래픽 카드가 타니 뭐니 어쩌니해서

스2 전도사였던 나한테서 날라왔던 수많은 질문들을 기억하는데

그 기사의 주체가 케스파라는 팩트가 있습니까.
그냥 언론의 성향 자체가 나쁜건지 좀더 면밀한 뒷사정이 있는건지 어떻게 추정합니까?

나라면 게임업계들이 담합했다는 설이 훨씬더 설득력이 있을거라고 보겠습니다.
단순히 뜬구름 잡는 루머의 주체를 가정하고 거기에 맹신하는건 음모론의 전형이져.

ㄴ 케스파가 아니라고 치자고요. 그렇다고 해서 저 기사 내용이 달라지나요?

'주체'가 없이 언플이 이루어지진 않죠. 님은 그 주체를 '가정'하고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