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결승 직관에서 느낌점 몇 가지

1. 치어풀

 왜 온겜넷은 치어풀 종이를 안준단 말인가. 비루한 공책 치어풀과 4인치 핸드폰 화면을 보고 있으면 지에스엘이 얼마나 볼게 많은 곳인지 알게되죠. 종이가 아깝냐!

2. 외국인

 예상외로 외국인지 엄청 많았지요. 진짜 남들 다 좀비 놀이하는 할로윈에 그 한양대 구석까지 찾아올 정도로 열정적인 팬들이 그렇게 많을 줄이야;;온겜넷도 외국인 관객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mc용준

 경기내내 서서 중계하시더군요. 진짜 아직도 열정이 넘치시는 듯.

4. 해설

 7파수기에 테크안올리고 멸자 뽑는 상황에서 환상연구를 정찰용이라고 설명하는 답답함(...)

5. 팬

 동래구 팬이 많다고 하는데 그냥 비슷비슷했습니다. sk쪽이 깃발도 있고 더 짜임새는 있어보였네요.

6. 팜플랫

 지에스엘은 결승전 팜플렛도 있고 했는데, 여긴 그냥 쿠폰북 주고 끝. 세세함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끝. 소소한 개선점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화면은 보기 편하고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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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누르면대는군 ;

응원소리만 들어도 팬이 훨씬 많은듯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