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쪽 진짜암담함

엄마,이모,삼촌둘있는데

삼촌한분은 그냥 어찌어찌 파탄나고...

한분은 조폭되셔서 교도소 들락날락거리고... 결국 그사촌은 외할머니가 키움 삼촌아내되시는 분은 아예 이혼다음 미국가시고

이모는 다행이도 잘사는분이랑 재혼하셔서 잘되는거 같고...

옛날에 외할아버지가 돈많이 벌어서 5층짜리 상가건물하나있었는데 일이안풀려서 10평남짓되는 집으로 할머니랑 사촌이 이사함

외할머니 집갈때마다 반갑기도하지만 동시에 정말 슬픔... 부모사랑 없이 자라나는 사촌의 진로도 걱정되고

이럴때마다 정말 갈등됨 이런 가족냅두고 공부한답시고 대학원가서 30살 넘게 공부하는게 과연 옳은 선택인지

엑피에서 한 번 들었던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