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걸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할 수준의 사람이면
애초에 남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짓을 하질 않음
여론은 항상 피해자쪽에 서면서 힘을 주지만
가해자쪽이 욕을먹던 뭘하던 그냥 버티면 어쩔수 없음
그런 부류들과 싸울때는 진짜 어떤 피해자가 나오든
너는 죽이고 말겠다는 심보로 덤벼야 하는데
보통 피해자들은 그정도로 악독하지 못함
결국 피해자쪽에서 주위의 죄없이 피해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어느선에서 스스로 마무리짓고 혼자 안고 떠나게 되는게 현실
결과는 크게 변한것도 없음
그냥 욕먹고 그들의 정체정도?
그정도는 철판깔고 계속 활동하면 그만
이상적으론 마지막에 용서하는 피해자가 승리자 같지만
현실적으론 철저하게 불쌍한 모습이라
짜증나
진짜 100% 치아라 사건과 똑같이 흘러갔고
결과까지 똑같음
처음에 되도않는 핑계질하다 더 욕먹고
갑툭튀 쉴드쟁이들 나와서 또 욕먹고
일이 점점 커지면 어설픈 사과문이 나오고
이후론 쥐죽은듯 시간이 가길..
마지막엔 피해자쪽에서 그만해달라고 여론 잠재우고
가해자는 이제 시간이 모든걸 해결하리라 믿으면 그만임
하지만 잃을게 없던 쪽에서
여론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는건
아주 크게 이득본거라서
결국 짜증나는건 깔끔한 결말을 보지 못하는 이 사건을 지켜보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