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책임으로 하는건 너무 가혹한듯..

김가연이 당연히 게임도 모르는 사람이 리더쉽이 부족한건 당연한거고

김가연은 감독에 구단주긴 하지만 직함만 그렇지

실질적인 구단주는 임요환이죠... 김가연역시 팀운영은 임요환과 같이 하는 처지였을테고

문제는 선수들이 김가연에게만 반항한게 아니라 임요환에게 까지 반항했자나여

"형은 뭘 해줬는데요?" 이런애들인데...

임요환한테 덤볐다는건 용서가안됨.. 요환이가 자기 선수들 위해 희생할지언정

등쳐먹을 인물이 아닌데.. 임요환이 충격먹어서 팀을 떠난뒤부터

슬레이어스는 완전 막장테크 탄거였고.. 김가연 리더쉽으로 떠넘기기엔

실질적 구단주인 임요환까지 충격먹은걸 생각하면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닌듯..

김가을감독은 선수출신이라기도 하지, ㄱㄱㅇ 구단주께서는 애초에 게임쪽이 아니시니.ㅠ

김가연이 무슨 경영 천재도 아니고 그냥 연예인인데 저정도 했으면 뭐 최선을 다한듯

형은 뭘 해줬는데요 전에 이미 팀이 거의 붕괴 수준이었던듯

맞음. 그리고 중요한 건 최선을 다했음. 그건 확실한 듯.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대해선 나도 이견이 없음.
다만, 팀 해체 하는 마당에 푸는 그간의 이해관계들이 이쪽 사람들에게 완전 ㅆㅆㄲ를 날리고 손떼는게 안습하다는 거임.
도대체 지금까지도 당하고 있다는 왕따 .. 임느님은 뭐했음? 왕따 당하고 케스파로 튀나 후; 개안습

빠따정한테도 아저씬 뭘해줬는데요 그러다가
흠씬 쳐맞아봐야 정신차리고 말 잘들을텐데..
어린노무 시키들이 안맞고 자라서 막 기어 오르는듯..

오죽하면 요환이가 자기팀 안챙기고
티원에 자진해서 받아돌라고 후진양성하고 싶다고 그러면서 이적했을까..
티원도 임요환을 차기 감독으로 추대할려는 정도의 인물인데
그런 임요환에게 까지 반항했으니.. 팀을 더 이상 끌고갈 이유가 없지...

스투판 내부의 모순이 분명히 있는데 그럼 김가연 감독한테 '당신이 조용히 떠나야 스투판이 흥하니 조용히 떠나라'라고 말하는것도 웃긴거죠. 그럼 안에서 더 썩어들어가는 꼴밖에는 안나는거고.

그리고 개같은 이유로 인해서 왕따당하는 와중에 팀 분위기가 좋을 수가 없죠. 이건 감독의 능력 밖의 일이라고 생각함. 또 지금 김가연 감독님 태도로 봤을때 '난 내할말만 하고 니들 싸다구 때리고 도망갈래!' 이런 태도도 아닌 것 같구요.

주로 분위기가 책임이라기 보단 운영능력이 게임구단주로선 부족했다는 정도라는 것 같음 김가연구단주가 선수들 챙기는데에 있어선 지극정성이었다는 건 다 알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