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대회가 가난해서 나가는게 아니고 손해보는것도 없음

가장 큰 이득은 경험적인 측면임
남는시간 연습실에서 죽치고 연습보다
해외대회도 여러번 하고 이러는게
선수에겐 훨씬 더 좋음여


스케쥴상 안돼면 안나가면 되고
남는시간에 리그 없으면 나가면 좋고

경험적인 측면이라면....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는 코치가 같이 따라가야되고, 코치 빠지면 연습할 때 귀찮아지고.
가이드랑 통역도 따라가고.

정윤종 wcs 예선하고나서 라도 나갔으면 몇개 먹고 왔을거 같은데

가이드랑 통역 해주시는분들 따로 계세요 코치 안 따라고 되구요

큰무대경험이라....그건 좀 이해가 안가는대요. 물론 강철오징어가 작은대회는 아니겠습니다만 국내대회에서도 충분히 경험가능할탠대

해외대회는 2~3일안에 모든게 치뤄지기 때문에 국내대회만으로 얻을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1군 내의 비 주전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당장 LG-IM의 강현우 선수만 보더라도 국내 대회에서 그렇게 죽쑤는데도 해외 대회 보내주니까 날아다니죠

국내 대회만으로 충분히 경험되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의 경우에는 꼭 갈 필요 없다곤 해도 팀내에 연습실에서의 실력은 좋지만 방송무대에서의 적응이 되지 않는 선수들은 해외 대회로 인해 기량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뭐 2진급 선수라면 그것도 도움될진 모르겠는대 정윤종같은 경우는 GSL은 퇴갤이라고 해도 스타리그는 결승이라는 무지막지하게 중요한게 남아있는대 과연 여건이 쉬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선택이죠 선택. 팬들도 그냥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지 안 나온다면 그냥 상관없고 다른 선수들만이라도 자주 볼 수 있으면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