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시황제는 왜 대륙통일하고 우리나라나 몽골로는 안옴?

          그게 궁금함... 도대체 그시간에 우리나라와 몽골, 일본은 뭐했죵??

 

 

우리나라는 고조선이였을텐데

우리나라 조또쌤

제대로 알려주실분 없나...

그때 북쪽에 흉노족있어서 더이상 북진을 하지 못했을껄요

조또쎄긴 뭐가쎄요

그전에 연나라한테 쳐맞고 추정되는 하북지방 내주고 패수까지 후퇴했구만..

중국 내분. 그러니까 정치체계 재조정하고 분서갱유시킨다고 바빳거든여

패수는 지금의 요하강 유역으로 추측중

일본은 아직 국가존재나 명확한 문화라 짓기 힘들고 몽골의 경우에는 씨족사회. 부족특유 성격이 강해서 국가 개념이 없어서...

기라졸// 그때 무슨 시대였어요? 삼국시대?? 역사 공부를 통 안해서 모르겠네용

고조선시대 아닌가

당시 국가적인 토지 지주제였나... 그거 폐지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 개선 하는둥 대형 토목공사를 가능케한 기초 마련에 바빳음

한국 근현대사로 보면 경부고속도로 닦는다고 이해하시면 될듯.

근데 고속도로 닦으면서 전쟁까지 한다고요?

기라졸님이 말씀하신 시기는 중국은 춘추시대, 우리나라는 고조선시기의 일이고...

당시 고조선은 중심지였던 요하강 유역에서 연나라 장수 진개에게 서방 2000리의 땅을 잃고 한반도로 들어와 평양에 밀리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리고 패수는 현재 청천강설과 압록강설 2가지설이 신빙성이 있다는 학계의 설명입니다.

제가 알기론 요서지방을 필두로 패수까지 내주었다던게 요하강을 기점으로 빼앗긴게 아니였던가요?

진나라 당시의 상황으로 북방계 유목민족 흉노를 막기위해 각 지방정권마다 있던 성을 연결해서 만리장성을 축조함.

화폐생산 도량형통일 등의 방법으로 국가 체제정비도 바빴구요

북방 흉노족떄문에 수십만명의 인부를 동원해서 만리장성을 지었을 정도인데 도저히 갈수가없었죠. 그리고 위에 언급한데로 화폐통합및 첫 군국체제정비까지 해야해서 정신없었음

그리고 진시황이 중국 통일하고 몽골과 한반도에 들어오지 않은 이유는... 남쪽으로 가서 입니다.

전국시대를 통일한 진의 영토는 장강(양쯔강)유역이 남쪽 경계선이었습니다.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고 전국을 군현으로 제편한 다음 실시한 것이 남월, 동월 등등 현제 광동성, 광서성, 베트남 북부 지역의 병합입니다.

그리고 북으로는 지금 황하강에 모자처럼 올라가 있는 부분인 오르도스지역에 흉노를 몰아내고 군현을 설치해버리죠. 그리고 북방에 만리장성을...-_-;;;

기라졸//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를 보면 그게 맞아보여요...ㅋㅋㅋ

고조선의 중심지를 추정할 만한 유물 중 하나인 비파형동검이 집중정으로 나오는 부분이 요서지방의 난하일대와 요하강유역일대 이렇게 두군데가 있어서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이 요서지방에 고조선의 중심지가 있었다고 하는 이야기죠.

그런데 왜 오류냐 하면 연나라가 고조선을 칠때 다이렉트로 온게 아니라 연나라와 고조선 사이의 하나의 세력이 존재한다는 사실이죠... 거기 들러서 고조선을 친 이후 만번한을 경계로 삼았다고 하는데 만번한이 지금의 요하강이라는게 학계의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