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가 지원을 늘리는건 좋지만 완전히 먹여살리는건 아니라고봄

막말로 이건 뭐 

 

'게이머가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게임 부커질하는 블쟈 직원이냐'

 

라는 인식이 박혀버릴 수가 있어서.

 

지원은 빵빵 늘리되(지금처럼 게임회사 주최의 대형 대회 비중을 좀 늘리는 것도 좋음)

 

다만 게임회사가 모든 게이머들의 월급을 책임지는 기형적 구조로 가면

 

그것 나름대로 병폐가 생깁니다.

 

돈 많은 겜회사들이 최대한 자사 게임 게이머들을 지원하되

 

완벽히 선수들이 한 기업에 종속되면 또다른 개스파가 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음.

 

물론 아직 이스포츠판이 롤이고 스2고 나발이고 매우 빈약하다고 해도

 

이게 판이 커지고 나면 글쎄....과연 괜찮을란지

 

 

여하튼 저는 완벽히 게임회사가 월급까지 다 주고 이렇게까지 뒤 봐주는건 반대입니다.

솔직히 판이 커지기나 커질련지 모르겠는디

ㄴ 모든게이머 책임지는게아니구요 실력있는 팀만 책임지는거에요.
못하는애들은 얄짤없죠

ㄴ그럼 차라리 지원을 늘려주는 간접적인 방식이 되야지

아예 월급까지 줘버려서 자사운영으로 해버릴 명분이 없듬.

이를테면 패치할거 몇달전부터 미리 알고 연습햇네 마네 이런 의혹이라도 터지면 어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