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는 이게 참 재밌어요.

절대 본좌, 절대 강자 이런게 없다보니까 정말 재밌네요. 반면 대회가 적으면 적을수록 절대 본좌가 나타나기는 쉬운 것 같아요. 스1은 국내 대회만 있었고 해외대회라는게 없었으니 절대 강자가 나타나는 것이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해 보였을 수도 있겠네요.

 

아, 그리고 윤영서는 이것으로 탈락한 거에요? 탈락한 거라면 참 아쉽네요. ㅠㅠ

아니 절대 본좌가 있어야 재밋는거아님?

이무슨... 스1은 10년동안 3회우승자가 3명인가밖에안되는데
스2는 2년도 안되서 4회우승자 3회우승자가 나왔죠.

선수들이 잘햇다 못햇다 해서 좀 재미가 떨어지던데

해외애들이 잘하는 것도 아니고 본좌 탄생에 해외 대회가 의미가 있나요?

스타2도 결국 GSL우승자가 최강자에 가장 근접한 선수인데...

모든 확장팩이 다 나오고 빌드가 다듬어지면 오래가는 선수가 나올지도,,

스피커스// 그러니까 스2는 대회가 참 많잖아요. 그런데 당대에 최강자도 주목받는 승률 좋은 우승자라고 해서 스2의 굵직굵직한 대회를 다 정복하고 다니는 것은 아니니까요. 대회가 많다보니까 의외의 선수에게 발목 잡히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GSL우승자도 해외대회 탈락합니다 해외선수한테 져서 준우승도 하구여
아주 무시할정도는 절대 아니져

스타1에서도 외국인들에게도 가끔씩 지고 그랬었습니다.

GSL의 가치가 해외 대회와 같을 수가 없죠.
최강자 후보들이 전부 출동하는 대회와
극히 일부만 참가하는 대회가 같은 비중을 가질 리가 있나요?

GSL에서 한 3회 연속 우승해버리면 다른 모든 해외 대회에서 탈락한다고 해도 아무런 상관 없습니다.

비중이야 당연히 다르져 저는 님이 해외대회,해외선수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듯이 얘기해서 그렇습니다
해외대회라고 외국인들로만 가득차있고 한국인들은 극소수만 있는것이 아닌 한국인이 많은 대회도 잇구요
해외선수들도 스타1때 처럼 허접들로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해외대회는 단기간 2~3일에 치뤄지고 대진표도 그날 당일 나오기에 그 선수들의 기본 역량을 볼 수 있기에 아주 상관은 없다는거죠

GSL의 가치를 부정한적은 없고 전 그저 해외대회가 무시될만한건 아니라고 얘기하고 싶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