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협회 소속 선수들도 불쌍했는데, 이젠 안불쌍함

그냥 연봉 받아먹고 사는거에 만족하며, 변화에 도전 할 용기도 없는 선수들로 밖에 안보임

나올 깡이 있었으면 진작에 뛰쳐 나왔을것

월급쟁이니까 저는 그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불쌍하다거나 전혀 생각은 안 했습니다.

이해는 합니다. 근데 불쌍할건 없죠. 전부 자기 선택인데.

생각 참 짧네

그런 거 가지고 용기 없다고 하기는 좀; 연맹 선수들은 정종현 같은 사람 빼면 성적을 제대로 못 내고 있던 사람들이 많은데.

솔직히 제3자인것과 직접 그 단체에 몸 담고 있는것과 는 체감이 다르실겁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회사생활 하면 정말 총대 맨다는게 쉽지 않다는 거죠. 대기업 대기업 하고 욕하는 사람들도 들어갈 기회가 있거나 대기업 정작 들어가면 달라지는 것과 같은 이치죠...아는 회사 사람들 중에 대기업의 횡포를 욕하곤 하지만 자기 밑에 하청기업에 똑같은 짓 아무렇지 않게 하죠... 대기업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분들은 피해를 아주 직접적으로 당하셨거나 부당한 대우를 당한 경우가 대부분인지 본인은 잘 살고 있는데 총대 매고 나서는 사람없습니다. 성인군자로 살기 힘듭니다 이 세상...사회생활하는 분들 중 정말 먼지 털어서 황사 안나올 사람 몇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