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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25 00:03:06 KST | 조회 | 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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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GSL시즌5는 참가할 예정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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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가 차기 GSL시즌 5부터 참여하겠다고 이렇게 발빠르게 대처한 것을 보면
이는 내부에서 GSL 참여에 대한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협회 결정이 애들 약속도 아니고 내부에서 차기 GSL에 참가하겠다는 결정이 잠정적으로 있지 않았다면
이렇게 빠르게 참가선언을 하는것은 불가능할테니까 말이지요.
그리고 가만히 보면 GSL 5시즌에 참가할수밖에 없는게 차기 시즌의 경우
4강부터 결승까지 IPL과 함께 해외에서 대회를 치루잔습니까.
당장 애플과 전쟁중인 삼성에서 이렇게 좋은 기업 및 제품 홍보 기회를 눈뜨고 그냥 지켜보고 있을리가 없죠.
이것은 추측이지만 웅진이나 SK처럼 국내사업의 비중이 큰 기업이 GSL참여를 끝까지 반대했다면 삼성은 협회를 탈퇴할수도 있을만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이미 LG에서 톡톡한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는데 삼성처럼 지기 싫어하는 기업이 자기팀을 GSL에 참여시키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던거라 생각하거든요.
협회입장에서는 삼성과 골이 깊어져 분열이라도 되면 말그대로 존폐에 위기가 오니 GSL을 예전 곰TV클래식처럼 무시할래야 무시할수 없는거겠죠.
어쨋거나 이제 GSL이 진정 글로벌 스탠다드 리그로 거듭나면서 점점 케스파의 입지를 넘어서 가는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
이번일로 인해 연맹과 협회가 손잡고 국내 e스포츠도 다시한번 도약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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