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 KeSPA가 GSL출전 막은 이유.eu -스겔 구헤선
KeSPA입장에서
KeSPA 선수의 경기가 KeSPA 주도의 대회에서 가장 이슈가 되어야 맞다.
그런데 GSL대회는 KeSPA의 주도 및 참여가 불가능하다.
KeSPA 선수들이 GSL에 나가서 경기했을 때
GSL은 세계적으로 더 큰 가치를 지니게 된다.
KeSPA 입장에서 얻을 건 없는 셈.(단기적 관점)
국내 대기업이 협회 사장단인 KeSPA가 그 꼴을 보고싶진 않을 것이다.
이 사안은 사단법인(대기업)과 그래텍과의 문제로 보는게 맞다.
또한,
스타리그는 연맹(+@)+ KeSPA가 싸우는 리그지만
GSL은 KeSPA는 없는 리그이게 된다.
결국 스타리그 >>>GSL의 공식이 만들어지게 되며,
이 결정은 최근 스타2 실력(경쟁력)을 KeSPA 선수가 가졌다는 걸 확신한 것이
큰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KeSPA는 선수들의 이익과는 관계없이
협회의 자체의 이득은 크게 거둘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인 e-sport의 발전에는 어떨까...
KeSPA는 Korea e-Sports Association의 약자다.